당신의 화재안전 점수는? ‘화재생존 자가진단’ 해 봐요

청소년기자 장지환

Visit487 Date2020.09.16 14:40

다양한 재난이 있겠지만 필자는 ‘화재’가 가장 무서운 재난이라고 생각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한 순간 우리가 쌓아온 재산과 가정, 행복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난도 조심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화재예방에 대한 정보, 상식 등을 점검해보고 싶다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이 프로그램은 대국민 화재예방 및 생존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청에서 2019년도 국민참여 예산 지원으로 개발·제작해 올해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첫 화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첫 화면 ©소방청

화재 발생 초기 대응방법에 대한 자가진단과 안전의식 강화 목적으로 개발된 화재생존 e-자가진단은 검색 포털 검색이나 소방청 홈페이지(http://www.nfa.go.kr/fire/index.do)에 접속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한글과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 메인 화면이 뜬다. 메인화면은 크게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 전 설명을 해주는 이용안내, 실제 진단을 하는 자가진단, 다른 사람들의 응답을 보여주는 진단통계, 그리고 모든 진단을 마치고 수료했을 시 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는 수료현황 페이지 등이다.

진단 전 간단한 사용자 등록을 해야한다.

진단 전 간단한 사용자 등록을 해야한다. ©소방청

본격적으로 자가진단에 참여하려면 먼저 사용자 등록을 해야한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지역 등의 개인 정보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여기에 입력한 비밀번호는 진단 차여 후 수료증 출력 시에도 사용되므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숫자를 지정하는 편이 좋다. 

생활공간, 다중이용시설, 교통수단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생활공간, 다중이용시설, 교통수단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소방청

사용자 등록을 마쳤다면 3가지 중 어떤 화재 유형에 참여할 것인지 선택한다. 인명피해가 많은 주택 등 생활공간, 다중이용시설, 교통수단 등 총 18개의 화재유형 자가진단과 OX퀴즈로 구성됐다. 짧은 동영상 시청 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생존지식’ 정보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수료증을 받고 싶다면 18개 화재 유형 진단을 모두 해야 한다.

화재생존 자가진단 설문은 각 12문항 10분 정도 소요된다

화재생존 자가진단 설문은 각 12문항 10분 정도 소요된다. ©소방청

필자가 직접 진단 설문에 참여해보니 다른 설문과 달리 특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항목 답변이 각기 달라서 ‘매우’만 일제히 표시할 수 없다. 어떤 항목에서는 변화구까지 던진다. 진단의 목적 자체가 자신의 정확한 화재안전 진단을 위한 것이기에 집중해서 읽고 솔직한 체크가 중요하다.

필자의 주택화재 자가진단 결과 페이지

필자의 주택화재 자가진단 결과 페이지 ©소방청

이렇게 자가진단을 마무리하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점수에 따라서 자신이 아는 화재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다.

자가진단 화재 안전 OX퀴즈를 최소 8개 이상 맞춰야 한다.

자가진단 화재 안전 OX퀴즈를 최소 8개 이상 맞춰야 한다. ©소방청

자가진단에 이어 OX퀴즈도 참여할 수 있다. 최소 8문제를 맞춰야 수료가 가능한데 상단 하트의 수로 점수가 몇 점인지 파악해 볼 수 있다. 각각 10점씩 차지하니 이것을 통해 점수를 계산해보면 된다.

스티커를 모두 획득하면 수료증을 신청할 수 있다

스티커를 모두 획득하면 수료증을 신청할 수 있다. ©소방청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마치면 수료한 항목별로 소방청 로고 스티커가 생기는데 이것이 전부 완성되면 수료증 신청이 가능하다. 나중에 다시 로그인해 자가진단에 참여해 수료증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설문 통계 화면과 영어 메인화면

설문 통계 화면과 영어 메인화면 ©소방청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통계를 원그래프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외국인 사용자를 위해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편리하다.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장지환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마치며 문제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졌다. 그러나 집중해서 배우고 활용해 문제를 풀다 보니 다양한 화재에 관한 대처방법과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미리 대비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특히 화재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온라인에서 재미있는 설문과 퀴즈로 나의 화재생존 점수를 알아보는 건 어떨까.

■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 http://www.nfa.go.kr/fire/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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