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서울시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총 13가지가 있다. 서울의 산과공원, 내 손안의 서울, 서울식품안전뉴스, 서울사랑 등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뉴스레터로 제공해 안방에서 한눈에 서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중 지난 2002년 10월에 창간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매거진 ‘서울사랑’을 소개한다.

서울사랑 웹진 첫 화면 ⓒ서울사랑웹진

서울사랑은 서울의 문화, 관광, 복지 등 서울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이다. 서울에 사는 시민,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서울여행을 꿈꾸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로 채워진 잡지이다. 서울에 살지만 잘 몰랐던 이야기나 정보, 서울에서 새롭게 생활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등이 담겨있어, 서울에 조금 더 새롭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사랑 목차. 서울사랑은 전자책으로도 구독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웹진

특집, 기획 등을 통해 핫한 정책과 사회적 이슈 소개!

서울사랑의 코너는 특집, 기획, 인터뷰, 탐방, 연재칼럼, 독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특집 코너는 당시 사회적 이슈, 특별한 정책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들에 구체적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아주 유익한 코너라 할 수 있다.

지난 5월호 특집에 실린 ‘서울시 코로나19 지원’ 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내용과 함께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서울시의 지원 정책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8월호에서는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 복지'의 대표 분야인 '돌봄 복지'에 대해 소개했다. 돌봄 복지 중심에 있는 각 자치구 등과 연계한 ‘돌봄SOS센터’,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커진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대한 소개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했다.

서울사랑 2020. 8월호의 특집코너 돌봄SOS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사랑웹진

서울사랑 8월호의 기획 부분을 살펴보면 서울의 여름을 누리는 ‘설캉스’라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여름휴가, 방학 등 잠시 쉬어가는 8월이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휴가를 취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다 보니 집에서 특별한 홈캉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집에서의 휴가를 계획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호 기획코너의 실린 서울의 여름을 누리는 ‘설캉스’ ⓒ서울사랑웹진

이 외에도 기획 코너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수칙', '서울 주거가 변한다',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 등 서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특별한 상황과 정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만나볼 수 있었다.

8월호에 실린 ‘여름, 밤 그리고 서울’ ⓒ서울사랑웹진

인터뷰, 탐방 부분은 새롭게 생겨났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의 명소와 먹거리 등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생생하게 소개하는 코너이다.

최근 8월호에는 홍제유연에 대한 소개를 다뤘다. 홍제유연은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의 지하 공간을 50년 만에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것으로 지역주민 인터뷰, 홍제유연에 참여한 예술작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홍제유연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이후 소감 등 특별한 이야기들을 접해 볼 수 있다.

8월호에 실린 홍제유연 탐방과 참여작가 인터뷰 ⓒ서울사랑웹진

또한 서울사랑에서는 서울의 먹거리와 추억, 다양한 명소 등을 방문해 그곳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단순한 소개를 떠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더해 주고 있다.

서울사랑 독자후기 이벤트 코너 ⓒ서울사랑웹진

잡지에 후기와 이벤트가 빠질 수 없다. 서울사랑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는 독자후기와 이벤트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 간략한 후기와 매달 준비되는 이벤트 코너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 정기구독에 특별한 추억 한스푼!

서울에 살면서 혹은 다른 지역에 살더라도 서울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사랑 구독을 추천하고 싶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서울에 대한 다양한 정보뿐 아니라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8월에 맞게 여름휴가를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사가 소개됐다. ⓒ서울사랑웹진

필자도 우연한 기회에 지난 2010년부터 서울사랑 구독을 시작했다. 결혼 후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서울 여행정보, 임신, 출산 지원 정보, 보건소 지원서비스 내용, 전통시장 활용법, 임대주택 등 신혼생활에 필요한 정보부터 서울에 살면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 명소와 정보가 한눈에 담겨있어 서울사랑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독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

관심을 갖고 꾸준히 서울사랑을 구독하다가 당시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한 짧은 글을 작성해 독자투고를 해 선정이 되기도 했다. 2011년 3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내에 대한 글이 서울사랑에 게재된 것을 보고 우리 부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무척 행복했다.

지난 2011년 3월호 열린마당 코너에 실린 필자의 편지 ⓒ박찬홍

서울사랑은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 담긴 화수분과 같은 공익잡지라 할 수 있다. 월간 서울사랑 정기구독은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무료로 집까지 배송되며 구독 기간은 2년이다. 재구독을 원할 때는 만료 전에 다시 신청하면 된다. 전자책과 녹음도서도 발행한다.

정기구독 외 서울사랑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은 서울사랑 홈페이지에서 매달 전자책 형식으로 만나는 것이다. 연도별 지난호 기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참고로, 독자마당과 같은 코너에서 특별한 사진이나 이야기를 신청해 선정되면 소정의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오랜 역사의 도시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서울사랑’ 구독을 추천한다.

■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
○ 홈페이지 : http://love.seoul.go.kr/
○ 문의 : 서울사랑 편집실 magazin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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