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하는 '서울의 문장들' 153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8.19. 15:42

수정일 2020.08.19. 16:34

조회 12,285

서울시는 ‘서울꿈새김판’ 메시지를 책자로 엮은 ‘서울의 문장들’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서울꿈새김판’ 메시지를 책자로 엮은 ‘서울의 문장들’을 발간했다.

불안하고 어수선한 날들입니다. 이럴 때 희망메시지를 담은 책자 ‘서울의 문장들’을 권해봅니다. 7년간의 서울꿈새김판 공모 문안과 작가들의 시, 에세이가 수록돼 있는데요. 툭 내뱉듯 무심하게 써 있는 문장들이 마음을 토닥입니다. 마음이 허전할 때, 불안하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서울의 문장들’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7년간 진행해 온 ‘서울꿈새김판’ 메시지들을 책자로 엮었다. 어반북스(Urbanbooks)와 협업하여 기획한 ‘서울의 문장들’(서울꿈새김판 글 모음)은 서울꿈새김판 공모 문안과 작가들의 시, 에세이가 수록돼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각박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순수 창작 문구를 전국 공모로 진행해왔다.

‘서울의 문장들’ 책 속에는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 당선된 희망과 응원의 문장들이 계절별로 나뉘어 있다.

‘서울의 문장들’ 책 속에는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 당선된 희망과 응원의 문장들이 계절별로 나뉘어 있다.

그간 서울꿈새김판에 공모된 문안들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건네는 희망메시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에는 그 따스한 감동이 그대로 담겨있다.

책 속에는 2013년부터 2020년 봄까지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 당선된 서울 시민들에게 전하는 총153개의 희망과 응원의 문장들이 계절별로 나뉘어 담겨있으며, 공개되지 않았던 당선자들의 창작 사연까지 수록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의 꿈새김판 게시사진들을 각 목차의 끝에 실었으며, 부록으로 2020년 여름편 꿈새김판 사진 엽서를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는 ▲눈부신 마음, 봄 ▲행복한 순간, 여름 ▲따뜻한 위로, 가을 ▲기대의 날들, 신년으로 구성되어 독자에게 계절별로 흐르는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꿈새김판에 공모된 문안들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건네는 희망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꿈새김판에 공모된 문안들은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건네는 희망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최대호 시인이 꿈새김판 당선작을 보고 창작한 단편시와, 백가흠·손보미 작가의 에세이도 함께 실어 읽을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에세이는 서울의 사계에 대한 단상과 도시의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담아냈다. 앞부분의 서울꿈새김판 문안들이 담고 있는 계절감과 희망·위로라는 키워드를 이어받으면서도 작가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어 읽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의 문장들’ 책자는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울책방’을 포함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으로 조성되어 화제를 모은 복합문화공간 ‘중림창고’ 내 도시서점, 그리고 교보문고·알라딘 등 일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의 문장들’ 책자 판매관련 정보
○ 서울책방 : 시민청 지하 1층, 02-739-7033, https://store.seoul.go.kr/
○ 중림창고 : 중구 서소문로6길 44, 070-4152-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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