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모색 위한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8.18. 16:10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4세 청년 총 300명을 대상으로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제안해 탄생한 청년정책이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자기발견, 자기탐구,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울형 갭이어(Gap year)지원 사업을 제안했고, 2018년부터 ‘청년인생설계학교’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가을학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인생 설계를 돕는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와 직장인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해 운영된다.
대면활동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지침을 준수해 운영하며, 참여 시 여행력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우선,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오프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인문·문화예술학적 ‘마음 치유 과정’, 1:1 맞춤형 온라인 운동수업, 청년 활동가와 현직 실무자의 온라인 멘토링, 주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강연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경험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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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코스
○ 운영대상: 만 19~34세 서울 청년 총 250명(반별 정원에 맞게 선발)
○ 신청방법: 서울청년포털 베이직 코스 온라인 신청(바로가기)
○ 선발방법: 무작위 전산 추첨(총 250명, 반별 정원에 따라 선발)
- 우선선발(20%):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직장가입자 160,546원, 지역가입자 160,865원 이하인 사람 (증빙서류: ①주민등록등본, ②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일반선발(80%): 소득기준 무관
○ 운영기간: 9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운영
○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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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직장인 테마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직군의 또래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나누는 그룹 활동이다. 매주 번아웃(Burnout) 증후군‘ 탈출하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그룹 활동과,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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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앤라이프 코스
○ 운영대상: 만 19~34세 서울 청년 총 50명
- 소득기준 무관, 일 경험이 있는 청년
○ 신청방법: 서울청년포털 워크앤라이프 코스 온라인 신청(바로가기)
○ 선발방법: 서류 심사 후 선발(50명, 권역별 정원에 따라 선별)
○ 운영기간: 9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운영
○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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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의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 신청은 8월 1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정이 끝나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신청·접수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02-2133-4308),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02-719-642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 많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불안이 더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청년인생 설계학교에서 다양한 고민을 품고 있는 동시대 청년들을 만나 스스로를 발견하고 삶의 경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울청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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