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2%이하 입점비 0원' 착한 배달앱 가맹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8.04. 15:15

수정일 2020.08.06. 11:03

조회 4,386

서울시가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서비스 준비 중(14개)이거나, 준비를 앞둔(2개) 16개 배달플랫폼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제로배달 유니온이란,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제로배달 유니온이란,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16개 민간 배달앱 참여해 9월 초 서비스 시작, 배달수수료 6~12%→0~2% 대폭 낮춰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배달플랫폼은 ▴㈜더맘마 ▴㈜리치빔 ▴㈜만나플래닛 ▴㈜먹깨비 ▴㈜미식의시대 ▴㈜밴코 ▴㈜스폰지 ▴㈜씨큐프라임 ▴㈜엔에이치엔페이코 ▴㈜엔케이페이먼츠 ▴㈜위주 ▴㈜질경이 ▴㈜특별한우리동네 ▴㈜한국결제인증 ▴㈜허니비즈 ▴KIS정보통신㈜ 16개다.

가맹점이 모집이 완료되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체 배달앱을 보완·개발해 9월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실제로 현재 상위 플랫폼 3개사가 전체 배달시장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맹점에 광고료 및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2%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제로배달 유니온’은 수수료를 0~2%이하로 대폭 낮췄다. 소비자가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배달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업체는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에 비해 최대 2.5%p(최대 3%→0.5%)를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도 도입해 가맹점 결제수수료 0%대의 비용절감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배달 유니온 신청방법 ☞ 클릭제로배달 유니온 신청방법 ☞ 클릭

‘제로배달 유니온’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배달앱사(2~3개 권장)를 선택한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가맹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 7~10% 할인 구매 및 결제시 10% 추가 할인 제공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는 물론 서비스 초기에는 10%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담당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은 독점에 가까운 배달 플랫폼 시장경제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 동안 고액의 배달중개수수료로 힘들었던 소상공인에게 대폭 감소된 배달플렛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제로페이담당관 02-213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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