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7.20. 14:30

수정일 2020.07.20. 16:32

조회 1,128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771명(해외유입 2,0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2,572명(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명(치명률 2.15%)이다.

■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7.2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4 2 0 0 0 1 0 0 0 0 0 0 0 0 1 0 0 0
누계 11,704 1,153 119 6,880 296 166 147 34 45 1,074 51 56 159 18 17 1,369 110 10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7.2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중국 외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검역
단계
지역
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22 0 18 0 4 0 0 10 12 10 12
누계* 2,067 19
(0.9%)
807
(39.0%)
513
(24.8%)
700
(33.9%)
27
(1.3%)
1
(0.0%)
960
(46.4%)
1,107
(53.6%)
1,410
(68.2%)
657
(31.8%)
※ 미주 : 미국 2명, 멕시코 2명,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9명, 파키스탄 3명, 이라크 2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키르기스스탄1명
■ 확진자 관리 현황* (7.2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격리해제 격리 중 위·중증환자 사망자
7.19.(일) 0시 기준 12,556 894 19 295
7.20.(월) 0시 기준 12,572 903 19 296
변동 (+)16 (+)9 - (+)1
* 7월 19일 0시부터 7월 20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7월 2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 (지역) 서울 12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 광주 11명, 전남 1명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과 한화생명과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두 집단을 강남구 사무실(V빌딩, 한화생명) 관련으로 재분류 하였고, 7.18일 한화생명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 (구분) V빌딩 관련 9명, 한화생명 관련 15명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이용자 9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관리 및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7월 20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2명이 확인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4명(미국 2명, 멕시코 2명), 중국 외 아시아 18명(필리핀 9명, 파키스탄 3명, 이라크 2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 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구분 6월 21일 ~ 7월 4일 7월 5일 ~ 7월 18일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31.0명 21.4명
수도권 19.3명 10.2명
해외유입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 15.8명 27.4명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16건 9건
감염 경로 불명 비율 8.7% (57/655) 7.8% (53/683)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80% 미만 80% 미만
20~30대 신규 확진자 비중 39.7% 38.7%
40~50대 신규 확진자 비중 29% 31.6%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중 26.4% 19.6%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59.5%) 및 국내집단발생(24.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은 8.2%로 지난 2주보다 감소하였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7.7일 0시부터 7.20일 0시까지 신고된 634명) : 해외유입 377명(59.5%), 국내집단발병 155명(24.4%), 조사 중 52명(8.2%), 해외유입관련 3명(0.5%) 등

국내집단발생은 감소하고 있으나, 방문판매,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 및 60대 이상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며, 40대~50대의 경우 방문판매 등을 통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소폭 증가하였다.

■ 지난 4주간 주별 연령별 신규환자 발생 현황
지난 4주간 주별 연령별 신규환자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유입 사례의 증가에 따라 금일부터는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추가로 2개국을 지정(4개국 → 6개국)하는 등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지정된 2개국에도 그간,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 대해 적용되었던 다음과 같은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 조치,
•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 60% 이하 운항,
• 부정기편 일시 중지,
•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 시 재입국 허가를 제한,
•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조치 등

앞으로도 해외 환자 발생 동향과 국내의 해외유입 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례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외유입 환자 차단을 위해 적시에 검역과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발생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방문판매 관련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주요 방문판매 사례 관련 현황
구분 확진자 50대 이상 위·중증 환자 사망자
관악방문판매(리치웨이) 210명 146명(69.5%) 9명 2명
수도권 방문판매 44명 34명(77.3%) 0명 1명
대전 방문판매 87명 73명(83.9%) 8명 2명
광주 방문판매 147명 105명(71.4%) 7명 2명
누계 488명 358명(73.4%) 24명 7명

방문판매의 경우 가정방문, 오피스텔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 및 제품 체험 행사를 통해 장시간 동안 밀접하여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염 발생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 모임 및 행사 참석을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모임 참석 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모임은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실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한 주간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으며, ▴마스크 착용 전·후 손 씻기를 실천하는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노인 등 고위험군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6개월을 맞아 그간의 국내 현황과 대응경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
  (1.20.~2.17.) (2.18.~5.5.) (5.6.~현재)
발생특성 해외유입 사례별 발생 대규모 집단발생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
집단발생, 산발사례 발생
환자특성 ⦁1달간 30명(일평균 1.03명)
⦁중국 등 해외입국자 위주 개인단위 산발사례 발생
⦁3달간 10,774명 (일평균 138.13명)
⦁신천지대구교회 대량 발생으로 여성, 젊은층 다수
⦁2달간 2,868명 (일평균 39.29명)
⦁이태원, 쿠팡 등 집단시설→ 종교시설, 소모임, 판매 등으로 중장년층 비율 증가
바이러스
특성
⦁S,V형 위주 ⦁S,V형 위주
⦁GH그룹 일부 출현
⦁GH그룹 위주
주요조치 ⦁(1.27) 위기단계 주의→경계
⦁(2.4~)중국입국자 특별 입국검역
⦁(2.23~)위기단계 경계→심각
⦁(2.23~)사회적 거리두기
⦁(3.22~)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4.1~) 해외입국자 관리강화
⦁ (5.6~) 생활 속 거리두기
⦁(5.29)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6.2) 고위험시설 지정
⦁(6월말) 방역강화 대상 국가 지정
주요사례 ⦁해외유입 (17명)
⦁해외유입 2차전파 등 (13명)
⦁신천지대구교회 (5,213명)
⦁청도대남병원 (121명)
⦁구로콜센터 (169명)
⦁(유흥시설) 이태원(277명)
⦁(방문판매) 관악구 리치웨이(210명)
⦁(종교시설) 수도권개척교회(119명)

1월 20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7.17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672명이며,

(연령)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2~30대(38%), 4~50대(31%)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나, 중장년층 환자의 지속 발생으로 50대 이상이 41.6%로 높았으며,

(성별) 여성이 56%(7,646명), 남성이 44%(6.026명)이었다.

(중증도) 9.1%에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의 중증환자 치료 실시하였으며,

* 50세 미만 1.5%, 50대 8.3%, 60대 17.1%, 70대 37.7%, 80대 이상 58.2% (4.30까지 심층조사 완료된 8,973명 기준)

(사망자) 치명률은 2.14%(293명)이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급격히 증가(60대 2.30%→80대 이상 25.17%)하고, 요양병원·시설 등에 사망자 70%가 집중* 되었다.

* 요양병원 25.6%(대구한사랑요양병원 29명 등 75명), 기타의료기관 15.7%, 요양원 8.9%, 기타 복지시설 4.8% 등

(바이러스 유형) 4월초 이전에는 S,V그룹이 주로 발견되었으나, 최근에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85.3%, 해외유입 사례가 14.7%이며, 해외유입 환자 중 내국인은 1,389명(69.3%), 외국인은 616명(30.7%)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신천지 관련 38.1%, 집단발병 27.1%, 확진자 접촉자 9.7%, 해외유입관련 1.2%, 기타 9.3% 순으로 국내 발생 초기에는 특정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집단감염이 일어났으나, 전 국민의 적극적인 거리두기와 철저한 생활방역으로 확산세가 진정되었으며, 이후 완화된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회복시키는 과정에 접어들었으나,

5월 초 수도권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사례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밀집·밀폐·밀접 시설 내 감염으로 유행 연결 고리가 이어져, 현재까지 산발적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철저한 역학조사·검사로 집단발생을 신속히 찾고, 적극적 격리조치로 추가확산 통제하여 지역사회 대규모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장기화에 대비하고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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