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호하는 길 추천! ‘개인별 맞춤교통정보’ 앱 나온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3,096 Date2020.06.12 15:23

서울시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교통정보' 앱을 출시, 올 연말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교통정보’ 앱을 출시, 올 연말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자전거 무료이용 쿠폰 도착. 여의도역 1번 출구에서 바로 이용하세요”, “이용자 님의 이동경로가 확진자 동선과 중복되니 확인해보세요” 올 연말부터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 교통정보를 앱을 통해 실시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인의 통행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실증을 시작했습니다. 올 연말 앱을 출시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인데요. 선호 교통수단을 우선 추천해 이동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쿠폰‧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올 연말부터 인공지능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교통정보’ 앱 서비스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개인의 통행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ㆍ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고객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신용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 탑승과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수단 이용 정보처럼 여러 기관과 기업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이동궤적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실시간 맞춤경로를 찾아낸다.

예컨대, 빨리 가는 것보다 한적한 걸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혼잡도가 덜 한 경로를,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지하철 중심 경로를, 걷기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걷기 편한 경로를 각각 안내하는 방식이다.

민간기업의 서비스와도 결합해 쿠폰, 할인,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고, 돌발집회 등 혼잡위험지역 안내서비스, 대중교통 혼잡도 등도 안내해 이용시간 및 이용수단 변경을 통한 수요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과 겹칠경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과 겹칠경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감염병과 공존이 불가피한 시대에 더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 데이터와 비교‧분석을 통해 내 이동 경로와 겹칠 경우 사후 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저상버스를 타야하는 휠체어 이용자가 혼잡버스, 혼잡시간을 피해 자신이 원하는 정류소에서 탑승예약을 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서울시가 그동안 축적해온 버스 노선별 운행데이터에 AI기술을 적용, 10분 단위 통행시간(노선별‧정류장별)과 버스 내부 혼잡도 등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마이데이터(MyData)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서울시 등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AI기반으로 개인의 통행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AI기반으로 개인의 통행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한다

‘마이데이터(MyData)’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통신료 납부내역 등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개인정보를 한 곳에 모으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개인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개인은 각 기업과 기관에 흩어져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 정보를 업체 등에 제공해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컨소시엄엔 서울시와 한국교통연구원, BC카드, KST모빌리티, 코리아크레딧뷰로, 네이앤컴퍼니, 유아이네트웍스가 참여한다. 다양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자 주도형’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3년 간(2020~2022)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마이데이터 전용 앱을 개발‧출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중복경로 등 ‘안심이용’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2021년에는 공유킥보드, 주차장, 대리운전 등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결합하고 쿠폰‧할인 등 혜택도 도입한다. 2022년에는 대형 플랫폼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데이터를 이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민간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마이데이터 정보의 결합을 통해 ‘코로나 진단검사 지원 택시 이동 서비스’, ‘대중교통 리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문의 : 교통정보과 02-2133-4958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