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 글로벌 서밋' 전세계 유튜브 조회 1천만뷰 돌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6.08. 15:47

수정일 2020.06.08. 17:49

조회 1,049

글로벌서빗2020

박원순 서울시장이 ‘CAC 글로벌 서밋 2020’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CAC 글로벌 서밋 2020’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시가 감염병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화두로 지난 6월 1일부터 5일 간 개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CAC Global Summit 2020)」이 마무리됐다.

시는 국문·영문 유튜브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영상 조회수가 6월 5일 기준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AC 글로벌 서밋 다시보기 ☞클릭

박원순 시장이 4일 오전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의 저자인 문화인류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온라인 대담을 나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전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의 저자인 문화인류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온라인 대담을 나눴다.

특히 4일 박원순 시장과 세계적인 석학인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Mason Diamond)가 90분 간 진행한 대담 세션은 105만 뷰가 넘을 정도로 전 세계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담 다시보기 ☞클릭

CAC(Cities Against Covid-19)글로벌 서밋 공식 홈페이지(www.cac2020.or.kr)

CAC(Cities Against Covid-19)글로벌 서밋 공식 홈페이지(www.cac2020.or.kr)

이번 ‘CAC 글로벌 서밋 2020’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도시정부 시장회의 ▲기후·환경 등 분야별 세션 ▲저명인사 대담 ▲종합대담 등 총 15개 세션이 무관중 화상회의로 1,355분(약 23시간) 간 펼쳐졌다.

또한 국내 전문가 70명, 해외 전문가 86명 등 총 156명의 연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외신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카타르 국영방송 알자지라, 터키 공영방송 TRT, 스페인의 Agencia EFE 통신사, 프랑스의 르몽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10여 개 외신 매체가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박원순 시장을 인터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국제교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에서도 서울시의 새로운 시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화상회의 운영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CAC 글로벌 서밋 2020 종합대담 세션에 참가한 박원순 서울시장

CAC 글로벌 서밋 2020 종합대담 세션에 참가한 박원순 서울시장

한편, 박원순 시장은 CAC 글로벌 서밋 마지막 날인 5일 종합대담 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전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엄중한 시대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지만 그래서 무한한 가능성의 길이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고 강조하며, ▲생태문명의 대전환 ▲로컬의 귀환 ▲스타트업 르네상스 ▲공공의 혁신과 개방 ▲개방과 협력, 연대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서울은 여전히 개방과 협력, 연대의 깃발을 들겠다”며 “대전환의 시기, 세계와 인류에게 닥친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표준도시, 표준국가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준비하겠다. 주저 없이, 멈춤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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