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 2020 5일차]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 방안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6.05. 11:00

수정일 2020.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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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빗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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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CAC 글로벗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체육 분야’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CAC 글로벗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체육 분야’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고자 서울시가 개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체육 분야’ 공유회의가 5일,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체육 분야 공유회의는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을 위한 방역 정책 논의 및 사례발표’를 주요 의제로 프로축구 및 야구 경기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내·외 스포츠 전문가 11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연예인 축구단 ‘FC 리베로’의 단장이기도 한 방송인 서경석씨가 진행을 맡아, ‘코로나19’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척돔야구장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의 심영신 문화체육본부장이 ‘K-방역 선도하는 서울시 체육시설 방역’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심 본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축구장 및 야구장의 방역대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서울시의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과 대만의 해외도시 대응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미국 사례는 북미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다수 설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정성훈 DLA+ 스포츠건축 본부장이 ‘코로나19가 미국 스포츠 이벤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현지에서 화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프로야구를 무관중 개막하고, 5월부터는 관중입장까지 허용한 대만의 프로야구 운영 사례를 안젤라 우(Angela Wu) 대만프로야구협회 국제교류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및 토론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의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체육정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11명의 국내·외 프로리그 리더, 스포츠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해외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내용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105개국 1억 3,800만 시청자를 보유한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생중계가 끝난 후에도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 다시보기(국문), (영문)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스포츠 행사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막한 우리나라의 K-스포츠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 이번 회의가 뜻깊다”며“국내·외 전문가 및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 철저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시민들이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안심하고 직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AC 글로벌 서밋 2020 – 체육분야 세션
○ 일시: 2020년 6월 5일(금) 17:00~18:30
○ 장소: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
○ 주요의제: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을 위한 방역정책 논의 및 사례발표
○ 참여대상: 11명(서울시, 체육시설 운영 전문가, 국내외 관계자 등)
구 분 참 석 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체육시설 운영 전문가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국내관계자 KBO(한국야구위원회) 사무차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등
국외관계자 대만프로야구(CPBL)·세계소프트볼연맹(WBSC) 관계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스포츠건축 전문가 등
○ 사회자: 방송인 서경석
○ 생중계 채널: 서울시 공식 유튜브 (국문, 영문)
○ CAC 글로벗 서밋 2020 홈페이지 : http://cac2020.or.kr/niabbs5/index.php
○ 문의: 체육정책과 02-2133-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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