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추천!

대학생기자 이정하

Visit265 Date2020.05.18 12:36

청년들에게 일자리 이슈는 꺼지지 않는 불씨와도 같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청년 취업은 더욱 막막한 과제가 되고 있다. 고민이 깊어가는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어떠한 지원을 하고 있을까.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알아보았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입구의 모습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입구의 모습 ⓒ이정하

서울시가 청년일자리 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은 센터 규모로부터 짐작할 수 있었다. 서울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입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막상 유리 입구를 지나면 이용객의 방문 목적에 따라 두 센터를 완벽히 분리해 청년들을 위한 안성맞춤의 복지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느껴졌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의 모습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 예약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하

센터는 큰 규모의 외관만큼 입구부터 다양한 시설이 자리했는데, 들어서자마자 널찍한 다목적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은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 수도 있고, 동아리나 스터디 그룹의 단체 행사 용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취업에 관련한 책자나 다양한 책들도 비치해두고 있어 자유롭게 읽으며 쉬어가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심층상담실 모습

2명이 이용하기 좋은 심층 상담실과 스터디룸의 모습.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2명이 이용하기 좋은 심층 상담실과 스터디룸의 모습.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정하

센터는 비용 부담이 되고 사람들이 붐비는 스터디룸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대형 세미나룸(20~25석 규모)과 스터디룸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들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등 스터디룸 입구마다 적혀있는 문구들은 청년들의 취업 고민에 대한 서울시의 공감을 보여주어 감동적이었다.  

청년들은 공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이나 일자리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필자가 졸업을 앞둔 가상 취준생으로서 상담을 요청했더니 ‘맞춤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더불어 현재 구인 중인 일자리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 직무별•기업별 전문가 및 현직자 멘토링, 주제별 취업특강과 잡콘서트, 모의면접 더불어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의 취업 고민에 대한 서울시의 공감과 노력을 보여주는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들의 취업 고민에 대한 서울시의 공감과 노력을 보여주는 청년 일자리센터. ©이정하

청년일자리센터는 만 15세~39세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단축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를 방문한 후,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이러한 배려있는 복지는 취업을 준비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든든했다. 취업이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 정보를 얻을 길이 부족하다 느껴질 때, 청년들끼리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싶을 때, 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안내
○ 위치 :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장교빌딩 1층(서울지방고용노동청)
○ 이용 대상 : 만 15세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 운영시간 : 청년취업상담 월~금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관
– 스터디룸 무료 이용, 다목적홀/세미나룸 대여: 월~금 09:00 ~ 21:00, 토 10:00~18:00, 일, 공휴일 휴관  
○ 예약: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또는 모바일앱 예약 >>바로가기 
○ 문의: 02-731-9570~9(일자리카페, 취업상담), 02-731-9751(세미나룸, 다목적홀 대관 문의), 2133-5443 (프로그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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