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타면서 돈버는 앱, 여기 있다!

대학생기자 이세빈

Visit298 Date2020.05.15 09:08

서울시에서는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에코 마일리지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립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제도로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있다.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https://driving-mileage.seoul.go.kr/home/main.do)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그린교통포인트(http://www.ecomoney.co.kr/)를 쌓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해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 이번 기회에 자전거 타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그린교통포인트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따릉이 보관소에 거치되어 있는 따릉이들의 모습 ©이세빈

그린교통포인트제도는 출퇴근 시에 걷거나, 자전거 이용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서울시의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100점의 환승 마일리지를 지급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승용차 마일리지와의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른 연계 운영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고, 이외에도 지방세나 아파트 관리비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린교통포인트 적립방법을 나타낸 카드뉴스 ©정책공감

적립방법은 생각보다 간편하다. 우선 그린카드를 발급받은 뒤에 그린교통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가입한다. 실제로 도보 이동 및 자전거 이용 후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 받으면 된다. 도보로 이동 시(시속 12km/h 이하)에는 1km당 20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시속 35km/h 이하)에는 1km당 6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도는 월 5천 포인트, 연 6만 포인트로 넉넉한 편이다. 포인트는 전월 말일까지 발생한 포인트가 합산되어 익월 말일 적립된다.

그린카드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그린카드와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에코머니

그린카드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가 있다. 만약 그린카드를 기존 카드 상품 서비스 및 결제 기능과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그린서비스만 이용하고 싶다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각 카드는 발급 은행과 카드 종류별로 다르므로,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하여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 과정에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발급하고자 하는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그린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차곡차곡 모은 그린교통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그린카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국립공원 직영 야영장 반값 이용, 주차장 할인 등 정말 다양한 혜택들이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 수강료, 생활체육센터 수강료도 할인도 쏠쏠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머니 홈페이지(http://www.ecomon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꼼꼼히 살펴보고 많은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

그린교통포인트 적립을 위한 단계

작년, 필자가 인턴으로 일하던 회사로 출퇴근할 때에 따릉이를 즐겨 타곤 했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따릉이를 자주 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더 자주 타면서 그린교통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야겠다. 이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통해 환경오염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환경을 보호하고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 그린교통포인트
○ 에코머니 홈페이지 : http://www.ecomoney.co.kr/app/green/html/customer/green/traffic.jsp
 문의 : 교통안전공단 1577-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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