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5.14. 14:30

수정일 2020.05.14. 18:07

조회 1,212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991명(해외유입 1,145명*(내국인 90.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9,762명(88.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69명이 격리 중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5.1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5. 13.(수)
0시 기준
695,920 10,962 9,695 1,008 259 19,579 665,379
5. 14.(목)
0시 기준
711,484 10,991 9,762 969 260 20,722 679,771
변동 (+)15,564 (+)29 (+)67 (-)39 (+)1 (+)1,143 (+)14,392
■ 지역별 확진자 현황 (5.14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대구










경북


격리중 969 143 14 337 34 0 3 3 1 121 10 12 6 6 4 77 5 2 191
격리해제 9,762 564 127 6,349 85 30 39 41 46 577 43 43 138 14 13 1,237 114 12 290
사망 260 4 3 179 0 0 1 1 0 16 2 0 0 0 0 54 0 0 0
합계 10,991 711 144 6,865 119 30 43 45 47 714 55 55 144 20 17 1,368 119 14 481
신규 29 4 0 0 12 0 0 0 0 6 1 3 1 0 1 1 0 0 0
해외유입 (잠정) 3 1 0 0 0 0 0 0 0 0 0 0 0 0 1 1 0 0 0
지역발생 (잠정) 26 3 0 0 12 0 0 0 0 6 1 3 1 0 0 0 0 0 0
* 5월 13일 0시부터 5월 1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하여 잠정수치를 제시.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5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9명 중 해외유입은 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26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기타 2명(방글라데시 1명, 파키스탄 1명) 이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5.14 0시 기준)
구분 합계 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중국 외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검역
단계
지역
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3 0 2 0 1 0 0 0 3 1 2
누계 1,145 19
(1.7%)
162
(14.1%)
464
(40.5%)
491
(42.9%)
8
(0.7%)
1
(0.1%)
481
(42.0%)
664
(58.0%)
1,031
(90.0%)
114
(10.0%)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6명(5.14일 0시 기준)이며, 이 중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20명, 홍대모임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1명, 경기 지역 사례 1명이다.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 4명과 경기 지역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클럽 관련 확진자 20명은 클럽을 방문한 사람 5명, 확진자 접촉자 15명이다.

5.14일 12시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133명*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 서울 73, 경기 25, 인천 18, 충북 8, 부산 4, 충남1, 전북 1, 경남 1, 강원 1, 제주 1
‧충북 8명 중 7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임
(감염경로별) 클럽 방문 82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51명
(연령별) 18세 이하 13명, 19∼29세 83명, 30대 23명, 40대 7명, 50대 4명, 60세 이상 2명
(성별) 남자 112명, 여자 2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①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②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③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교육 시설, 종교 시설, 실내 체육 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감염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꼭 신고하시고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였고, ‘반복 대량 노출’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일괄 공개(아래 표)하고 각 지자체는 이와 관련해서는 확진자별 동선 공개시 포함하지 않도록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방안을 보완하였다(5.13일).

■ ‘반복 대량 노출’ 장소
상호명 상세주소 (도로명 ) 노출일자
킹클럽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40(이태원동 ) 1층 4.24~5.6
트렁크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46(이태원동 ) 4.24~5.6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12길 7(이태원동 ) 4.24~5.6
소호 (soho)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12길 10(이태원동 ) 4.24~5.6
힘 (H.I.M)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36(이태원동 ) 지하 1층 4.24~5.6
파운틴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26(이태원동 ) 4.24~5.6
술판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40(이태원동 ) 2층 4.24~5.6
메이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1(한남동 ) 4.24~5.6
피스틸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59길 9(이태원동 ) 4.24~5.6

또한, 기존에도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나, 확진자 개인의 성별‧연령 등이 공개되고 있어 이동경로 공개에 필수적이지 않은 정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완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역학조사 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등의 행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4월 30일 0시부터 5월 14일 0시까지 신고된 226명) : 해외유입 78명(34.5%), 지역집단발병 136명(60.2%), 조사중 10명(4.4%) 등

이태원 외에도 홍대 관련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만큼 클럽‧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일반 국민들은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하였다.

■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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