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 전기차로 100% 전환

내 손안에 서울

Visit1,071 Date2020.04.29 16:39

오는 2022년까지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를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를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 차량 공유 활성화를 위해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의 모든 차량을 오는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녹색교통지역은 서울 4대문 안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보행친화공간을 위한 도로 공간 재편, 따릉이와 나눔카 등 공유교통수단 확대 등을 시행 중이다.

녹색교통지역 내 모든 나눔카,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

우선 녹색교통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배치된 나눔카는 올 상반기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내년 상반기까지 도로 공간 재편 사업과 연계해, 건물 안이나 노외주차장으로 찾아가지 않고 퇴계로, 을지로 등 도로상에서 간편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대를 신규 배치한다.

민영주차장에 배치된 나눔카도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민영주차장의 경우 시에서 적극 개입하기가 힘들고 충전인프라 설치 시 시설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해 전기차 확대가 어려웠다.

이에 민간시설물에서 나눔카를 신청해 전기차로 배치하면 일반차량에 비해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비율을 2배로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이용자가 일정량의 연료를 확보한 후 차량을 반납하는 ‘충전후반납형’ 모델을 도입해 전기차 배치를 유도하고 운영에 탄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녹색교통지역 내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동대문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6기를 포함해 서울시내 공영주차장에 16기를 추가 설치해 인프라도 뒷받침 될 예정이다.

5월부터 6개월 간 나눔카 전기차 30% 할인…평일 4시간 약 2만 원대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서울시와 나눔카 협력사업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전기차 대여요금을 30% 인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대여 요금은 평일 주간 4시간 기준 약 28,000원(보험금 제외) 수준에서 약 20,000원선까지 인하돼 더욱 저렴해진다.

이용자들은 나눔카 사업자의 어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설치한 후 회원가입,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전기차 30%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차량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2019년도 구축된 양천구 신월동 서울형 집중충전소

2019년도 구축된 양천구 신월동 서울형 집중충전소

‘24시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관악·서초 등 5개 지역에 대폭 확대

한편,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많은 지역 및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형 집중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 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자치구가 응모, 이 중 이용률이 높은 지역 및 지역별 충전인프라 격차 해소 등 충전기 접근성 조사를 바탕으로 ▲관악·강남·노원·마포·서초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자치구 5곳 중 ▲강남·서초구는 시에 보급된 전기차 중 46% 가량이 등록돼 있으나 공용 급속충전기는 서울시 전체 중 10%정도만 설치돼 있어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실정으로, 인접해 있는 두 자치구가 이번 충전소 구축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악·노원구의 경우 공용 급속충전기가 각각 11기, 14기 설치돼 있어 서울 전체 평균인 23기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확대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보급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집중충전소를 설치하는 자치구에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오는 5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용시민의 충전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급속충전기 설치비용을 50㎾ 기준 1,000만 원, 100㎾ 기준 최대 2,000만 원으로 총 50기,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교통정책과 02-2133-2223, 기후대기과 02-213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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