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론조사' 온라인 참여! 마일리지 혜택은 덤~

시민기자 이영남

발행일 2020.03.27. 11:31

수정일 2020.03.30. 09:15

조회 1,972

 서울시 여론조사 첫화면

 서울시 여론조사 첫화면 ©서울시 여론조사 홈페이지

서울시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여론조사를 수행 중이다. 복지, 문화, 경제, 환경, 안전 등 각 시정 분야 주요 시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과 조사를 진행하고, 시민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온라인 조사를 통해 패널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이다. 주요 여론조사 분야는 복지, 어르신, 장애인, 여성, 보육, 아동, 청소년, 경제, 일자리, 환경, 공원, 상수도, 문화, 관광, 체육, 디자인, 교통 등 매우 다양하다.

패널로 가입하면 여론조사 실시 시 이메일로 연락이 온다

패널로 가입하면 여론조사가 있을 때마다 이메일로 연락이 온다

서울시는 2013년 만 14세 이상 서울·경기·인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첫 온라인 패널 1만 명을 모집한 이후 꾸준히 패널을 구성해 의견을 듣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 참여지만 설문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필자는 2018년 여론조사 패널에 가입해 2019년 꾸준히 참여했다. 1회 참여로 300~500점 마일리지를 쌓았던 것이 5,000점 이상이 되어 온라인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환해보았다.

이메일에서 여론조사 내용과 대상, 기간, 마일리지 등이 안내된다. '여론조사 참여하기'를 클릭한다.

이메일에서 여론조사 내용과 대상, 기간, 마일리지 등이 안내된다. '여론조사 참여하기'를 클릭한다. 

마일리지를 상품권으로 전환신청하면 홈페이지나 메일로 도착 통지가 온다. 이를 컬쳐랜드에서 충전하면 실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일리지는 24개월이 경과하면 자동소멸되므로 최소 5,000점 이상 쌓도록 패널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소멸 전에 마일리지를 사용하도록 해야한다. 

서울시 여론조사 홈페이지(http://research.seoul.go.kr/)에서 마일리지를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019년 공개된 서울시민 안전의식에 대한 여론조사의 결과

2019년 공개된 서울시민 안전의식에 대한 여론조사의 결과

서울시 여론조사는 각계 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소통의 창구가 되어준다. 시민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으니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간부, 여론 전문가, 교수,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여론조사 실시여부를 검토한다. 여론조사가 종료된 후에는 약 3~6개월 정도 절차를 거친 후 대중에 공개되는데, 참여 인원이 많으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성별이나 연령, 지역별 표본 할당이 있는 조사는 해당 표본이 충족되면 기간 중에도 조사가 마감되기도 한다. 공개된 여론조사는 시정에 활용된다.

패널에 가입하려면?

온라인 패널이 되려면 서울시 통합회원 또는 여론조사 회원에 먼저 가입해야한다

온라인 패널이 되려면 '서울시 통합회원'과 '여론조사 회원'에 먼저 가입해야한다 ©이영남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각 시정 분야에 걸쳐 전화, 면접, 온라인, 좌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 이 중 온라인 패널은 실명인증한 회원이 온라인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서울시 통합회원 가입 후 조사에 참여 가능하다. 패널이 제출한 의견이나 정보는 통계 자료로 사용되며 신상정보는 법령에 의해 보호된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패널에 가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 조회, 내가 참여한 조사, 패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패널 혜택은? 

내가 참여한 조사에서 그동안의 여론조사 내용과 마일리지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참여한 조사에서 그동안의 여론조사 내용과 마일리지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남

온라인 패널 가입 후 온라인 여론조사에 참여하면 300~500점 소정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정상적으로 여론조사 참여완료 시 1시간 내로 적립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로 T머니 포인트 전환, 도서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신청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적립된 후 24개월이라서 소멸예정마일리지 내용이 메일로 오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멸되기 전에 5,000점을 기본으로 하여 마일리지를 온라인 도서상품권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마일리지 6,810점 중에서 5,000점을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환신청 한 후 1,810점이 남았다.

마일리지 6,810점 중에서 5,000점을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환신청 한 후 1,810점이 남았다. ©이영남

마일리지를 컬쳐랜드 상품권으로 전환하기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마일리지를 온라인도서상품권으로 전환신청하는 것과 컬쳐랜드 홈페이지에서 도서상품권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은 여러번의 절차가 필요하다. 

먼저 컬쳐랜드 홈페이지(http://www.cultureland.co.kr)에서 회원가입 후 충전하기를 클릭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급된 PIN번호 18자리를 입력 후 충전한다. 컬쳐랜드 상품권은 홈페이지 쇼핑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컬쳐랜드 회원가입 후 충전하기를 클릭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급된 PIN번호 18자리를 입력 후 충전한다.

컬쳐랜드 회원가입 후 충전하기를 클릭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발급된 PIN번호 18자리를 입력 후 충전한다. ©이영남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상세조회)버튼을 클릭해 발급된 상품권의 PIN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여론조사에서 (상세조회)버튼을 클릭해 발급된 상품권의 PIN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남

도서문화상품권을 신청은 5,000점 이상이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20,000점 이상이면 등기우편 발송을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적립된 순서로 차감되며, 상품권으로 전환신청하면 다음달 10일에 상품권이 발송되어진다.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 http://research.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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