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3.20. 14:30

수정일 2020.03.20. 16:56

조회 1,712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652명이며, 이 중 2,233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2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3. 19.(목)
0시 기준
307,024 8,565 1,947 6,527 91 15,904 282,555
3. 20.(금)
0시 기준
316,664 8,652 2,233 6,325 94 15,525 292,487
변동 +9,640 +87 +286 -202 +3 -379 +9,932
■ 지역별 확진자 현황 (3.2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대구










경북


격리중 6,325 235 47 4,631 29 8 17 25 41 240 19 27 87 3 2 841 54 2 17
격리해제 2,233 64 60 1,577 7 10 5 11 0 66 10 6 32 7 3 340 33 2 0
사망 94 0 1 67 0 0 0 0 0 3 1 0 0 0 0 22 0 0 0
합계*
(전일대비)
8,652
(87)
299
(17)
108
(1)
6,275
(34)
36
(4)
18
(1)
22
-
36
-
41
-
309
(14)
30
-
33
-
119
(1)
10
-
5
-
1,203
(13)
87
(1)
4
-
17
(1)
※ 3월 19일 0시부터 3월 20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기초조사서 접수, 1차 분류 등이 된 사례 기준임
초기 신고 이후 소관지역이 변경된 경우에는 이전 발표된 통계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전국적으로 약 80.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4%이다.

지역 누계 주요 집단발생 사례 (접촉자, 기존해외유입관련 등 포함) 기타* 신규
명 (%) 세부 내용
서울 299 218 (72.9%) 구로구 콜센터 관련(91명),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 관련(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13명), 종로구 관련(10명), 신천지 관련(6명), 성남 은혜의강 관련(4명) 등 81 (27.1%) 17
부산 108 78 (72.2%) 온천교회 관련(32명), 신천지 관련(11명), 수영구 유치원 관련(5명), 해운대구 장산성당 관련(4명), 부산진구 학원 관련(4명), 대남병원 관련(1명) 등 30 (27.8%) 1
대구 6,275 5,179 (82.5%) 신천지 관련(4,369명), 확진자 접촉자(676명), 한사랑요양병원 관련(75명), 김신요양병원 관련(26명), 곽병원 관련(13명), 대실요양병원(10명), 배성병원 관련(8명) 등 1,096 (17.5%) 34
인천 36 30 (83.3%) 구로구 콜센터 관련(19명), 확진자 접촉자(5명), 서초구 회사 관련(3명), 신천지 관련(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6 (16.7%) 4
광주 18 15 (83.3%) 신천지 관련(9명), 확진자 접촉자(5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3 (16.7%) 1
대전 22 12 (54.5%) 확진자 접촉자(8명), 신천지 관련(2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2명) 10 (45.5%) 0
울산 36 26 (72.2%) 신천지 관련(16명), 확진자 접촉자(10명) 10 (27.8%) 0
세종 41 38 (92.7%) 해양수산부 관련(29명), 운동시설 관련(8명), 신천지 관련(1명) 3 (7.3%) 0
경기 309 250 (80.9%)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60명), 구로구 콜센터-부천 생명수교회 관련(36명), 분당제생병원 관련(36명), 신천지 관련(29명), 수원 생명샘교회 관련(12명) 등 59 (19.1%) 14
강원 30 21 (70.0%) 신천지 관련(20명),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명) 9 (30.0%) 0
충북 33 28 (84.8%) 신천지 관련(11명), 괴산군 장연면 관련(11명), 확진자 접촉자(6명) 5 (15.2%) 0
충남 119 112 (94.1%)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03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8명),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1명) 7 (5.9%) 1
전북 10 4 (40.0%) 확진자 접촉자(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신천지 관련(1명) 6 (60.0%) 0
전남 5 4 (80.0%) 신천지 관련(1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확진자 접촉자(2명) 1 (20.0%) 0
경북 1,203 870 (72.3%) 신천지 관련(51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119명), 봉화 푸른요양원(67명), 성지순례 관련(4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27명), 경산 서린요양원(25명), 경산 제일실버타운(17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18명) 등 333 (27.7%) 13
경남 87 70 (80.5%) 신천지 관련(32명), 거창교회 관련(10명), 거창군 웅양면 관련(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7명), 확진자 접촉자(4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2명) 17 (19.5%) 1
제주 4 - -   4 (100.0%) 0
검역 17 16 (100.0%) 해외유입(16명) - - 5
합계 8,652 6,972 (80.6%) 신천지 관련 5,028명(58.7%) 1,680 (19.4%) 87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직원 2명, 접촉자 5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46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동일 건물 직원 92명(11층 89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54명(3.20일 0시 기준)

경기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 관련, 전일 대비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직원 2명, 가족 등 접촉자 3명), 3월 5일부터 현재까지 4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 40명 중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 35명(직원 22명, 환자 7명, 보호자 등 6명), 병원 외 확진자 5명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으로 약 79%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되었으며, 3월 19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

*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8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현재까지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대실요양병원은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 10명 모두 종사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검역과정 및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3월 22일 부터 유럽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3.20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추정 사례 총 86명(유럽지역 입국자 50명)

이는 그간 코로나19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하여 모든 입국자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3.19일∼)하였으나,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 유증상자·확진자가 증가하는 데에 따른 조치이다.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하여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확인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하고, 별도의 지정된 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 (유증상자) 검역소 격리시설, (무증상자) 지정된 임시생활시설

진단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치료를 실시하고,

음성이면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14일간 국내 거주지에서의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거주지가 없는 경우 시설격리를 실시하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입국자의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하여 입국 이후 감시기간(14일) 동안 적극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여행자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출국전)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해외여행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방문
을 자제하고,
(입국시)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는 검역관에게 자진신고를 하고 검역조사
를 받고, 자가관리앱 설치 등 특별입국절차를 준수하고,
(입국후) 유럽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주시고,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
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하여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종교시설,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계속해서 철저히 실천하고 개인위생수칙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집 안에 머물 때에는 ① 충분한 휴식, ② 적절한 운동 ③ 균형잡힌 식생활, ④ 위생수칙 준수, ⑤ 주기적 환기 실천을 당부했다.

노출표면 접촉을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그리고 생활공간에서 자주 노출되는 가구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주보고 대화할 때 2m 정도의 거리두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①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
②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
③ 고혈압ㆍ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 일반외래 이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감염된 사실 자체가 비난과 낙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힘든 상황을 겪고 감염병을 극복하고 있는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 또 완치자에 대해 따뜻한 배려와 “고생했다”는 응원을 당부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실로 비난을 받게 되면 환자는 질환을 극복한 후에도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겪게 되며, 또 사회적 비난이 두려워 진단검사를 받아야할 사람이 이를 거부해 추가 감염이 더 크게 일어날 경우 그 피해는 공동체 전체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국민 위험인식 조사>
♣ 코로나 19 관련 혐오표현을 접한 경험
Q.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 관련 혐오표현을 듣거나 본 적이 있는가?” 있음 58.4%, 없음 41.6%
Q. “혐오 표현은 누구에 대한 것인가?” (복수 응답)
- 중국인(66.4%), 바이러스 감염확진자(46.2%), 확진자가 발생한 특정 지역명(42.9%) 순

♣ 코로나 19 상황별 두려움(복수 응답)
Q. “다음 중 어떤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는가?”
- 내 지역에 확진환자가 생길까봐 두렵다(67.5%), 내가 확진자가 될까봐 두렵다(63.5%), 내가 확진자가 됐을 때 주변으로부터 비난, 피해를 받는 것이 두렵다(62.6%)

<출처>코로나19 국민 위험인식 조사(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3.1%p) 한국리서치(20.2.25.∼2.28.)

아울러 방역당국의 신속·투명한 감염병 정보공개는 역학조사에서 모두 구별하지 못한 지역사회 감염노출자를 자발적인 참여로 찾기 위한 방역의 목적임을 분명히 하며,

- 특히, 인용·보도 시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사생활 정보공개를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정보공개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3.9.)를 받아들여 정보공개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음

※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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