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등 구로콜센터 주변 역사, 코로나19 ‘불검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03.18. 15:26

수정일 2020.03.18. 18:47

조회 2,335

지하철역사 내 공기 시료 채취

지하철역사 내 공기 시료 채취

서울시는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관련, 주변 대중교통시설 구로역와 신도림역, 1·2호선 지하철 객차에 대한 소독 및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표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공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해당 시설 소독 완료 후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코로나19 확진 검사와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RT-PCR)으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지하철 객차 접촉면 바이러스 검사 시료 채취

지하철 객차 접촉면 바이러스 검사 시료 채취

검사를 위한 시료는 역사 내 대합실·승강장·환승통로 등의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개찰구, 의자와 객차는 출입문, 손잡이, 의자, 봉(손잡이 지지대)의 손잡이와 버튼 등 접촉이 가능한 부분을 도말 채취하였다. 공기 시료는 역사와 객차를 분리하여 공기 중 바이러스 포집 장비를 활용해 여러 지점에서 모아 채취했다.

그밖에도 서울시내 14개 지하역사의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등 143개 지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 구로구 콜센터 관련 지하철 검사 현황
구 분 총 계 신도림역
(2호선)
구로역
(1호선)
이용 객차
(1호선)
이용 객차
(2호선)
채취지점 -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승강장
대합실
10량 10량
지점수 63 17 14 16 16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즉시 방역하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 시설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 중에서 현재까지 총 91개 시설(지하철 19개, 대형마트 11개, 병원 14개, 약국 8개, 음식점 20개, 기타 19개)에 대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객차)과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120여개 시설에 대한 환경매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기타 지하철 검사 현황
역사명 서울역
(1,4호선)
신도림역
(1,2호선)
이용 객차
(5호선)
광나루역
(5호선)
수서역
(SRT-3호선)
오금역
(3,5호선)
면목역
(7호선)
채취지점 승강장
대합실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객차
8량
승강장
대합실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환승통로 승강장
대합실
지점수 12 17 27 8 11 1 11
역사명 청담역
(7호선)
상왕십리역
(2호선)
동대문역사
문화공원역
(2,4,5호선)
성신여대
입구역
(우이-4호선)
동묘역앞역
(1,6호선)
안국역
(3호선)
경복궁역
(3호선)
채취지점 승강장
대합실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승강장
대합실
승강장
대합실
지점수 9 4 3 11 13 8 8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 총 143 지점)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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