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 간단해요!

시민기자 박은영

Visit699 Date2020.03.11 11:40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이다.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 문화 이용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채 여가 생활의 공백이 이어지자, 서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을 다운로드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을 다운로드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임시 휴관 중인 서울도서관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서관에 방문해서 대출을 받아야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다는 얘기다. 국내외 전자책은 총 1만 1,000여 종을 볼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읽고 싶은 책을 서울도서관 전자책으로 대출할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클릭 한 번으로 대출을 하고, 다 읽은 후에는 다시 클릭 한 번으로 반납이 가능하다. 책 대출을 위해 도서관에서 직접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이보다 쉬운 책 대여가 있을까 싶은 기분이 든다.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 이용방법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 이용방법

전자책 대출 이용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울도서관 전자책을 검색한다. 가장 처음에 보이는 서울도서관 통합전자책 앱을 설치 후 열면 된다. 물론,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이미 회원인 사람들은 로그인을 한 후 휴대폰 번호를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화면에서 통합전자책을 클릭하면, 바로 전자책 홈페이지 화면으로 연결된다. 인기도서와 추천도서를 검색할 수 있다. 소설이나 인문, 외국어, 자기관리 등의 카테고리 별로 펼쳐진 책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작가의 전자책을 대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작가의 전자책을 대출했다

소설을 클릭, 원하는 작가의 책을 대출해 봤다. 대출 후에는 내 서재를 통해서 책 읽기를 시작하면 된다. 혹시 읽고 싶은 책이 구독형 전자책이라면, 책읽기로 이동 후 클릭하면 다운로드 한 책을 읽을 수 있다. 몸은 집안에 있지만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 있을 지도 모른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대출 가능한 도서는,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각각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대출의 장점은 24시간 아무 때로 무료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금주의 인기도서는 물론 이용자 추천 도서도 있다. 전자책뿐 아니라 DVD 영상 자료, 음악처럼 귀로 듣는 편리한 청각 도서인 오디오북 등 총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 대여도 가능하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 대여도 가능하다

생생한 성우들의 명연기와 음악이 녹아있는 높은 퀄리티의 오디오북은 독서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을 실시간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이어서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 간편하다. 운전을 한다거나 운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책을 읽을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가 발간한 백서, 연감, 시정 연구 보고서 등 시정자료 2만여 종의 원문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디지털 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서울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관 중이다. 신규 회원증 발급이 불가능한 만큼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전자도서관 통합검색을 이용하면 서울시내 도서관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서울전자도서관 통합검색을 이용하면 서울시내 도서관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2주간 잠시 멈춤’을 실천해야 해야 하는 시민들에게 서울도서관의 전자책 대출 서비스가 반갑다.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평소 종이책을 즐겨 읽는 사람이라도 서울도서관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면 그냥 흘려보내기에 아쉬운 시간을 그 어느 때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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