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정례브리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2.11. 14:30

수정일 2020.02.11. 15:15

조회 726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1일 오전 9시 현재, 3,629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금일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28명 확진, 2,736명 검사결과 음성,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1.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11.(화)
09시 기준
3,629 28 3,601 865 2,736
24 4
2.10.(월)
09시 기준
2,776 27 2,749 809 1,940
24 3
전일대비
증감
(+)853 (+)1 (+)852 (+)56 (+)796
0 (+)1
■ 확진 환자 현황(2.11. 09시 현재)
연번 성별 출생연도 국적 우한
방문
입국
일자
확진
일자
입원
기관
접촉자수
(1,769명)
격리조치 중
(795명)
1 ’84 중국 O 1.19 1.20 격리 해제 45 0
2 ’64 한국 O 1.22 1.24 격리 해제 75 0
3 ’66 한국 O 1.20 1.26 명지병원 16 1
4 ’64 한국 O 1.20 1.27 격리 해제 95 0
5 ’87 한국 O 1.24 1.30 서울의료원 31 20
6 ’64 한국 X - 1.30 서울대병원 17 6
7 ’91 한국 O 1.23 1.30 서울의료원 9 0
8 ’57 한국 O 1.23 1.31 원광대병원 113 31
9 ’92 한국 X - 1.31 서울의료원 2 2
10 ’66 한국 X - 1.31 서울대병원 43 43
11 ’95 한국 X - 1.31 격리 해제 01) 0
12 ’71 중국 X 1.19 2.1 분당서울대병원 421 49
13 ’92 한국 O 1.31 2.2 국립중앙의료원 02) 0
14 ’80 중국 X - 2.2 분당서울대병원 3 3
15 ’77 한국 O 1.20 2.2 국군수도병원 15 12
16 ’77 한국 X 1.19 2.4 전남대병원 441 430
17 ’82 한국 X 1.24 2.5 명지병원 290 53
18 ’99 한국 X 1.19 2.5 전남대병원 8 8
19 ’83 한국 X 1.23 2.5 서울의료원 67 67
20 ’78 한국 X - 2.5 국군수도병원 2 2
21 ’60 한국 X - 2.5 서울대병원 6 6
22 ’73 한국 X - 2.6 조선대병원 1 1
23 ’62 중국 O 1.23 2.6 국립중앙의료원 23 23
24 ’92 한국 O 1.31 2.6 국립중앙의료원 02) 0
25 ’46 한국 X - 2.9 분당서울대병원 12 12
26 ’68 한국 X 1.31 2.9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01) 0
27 ’82 중국 X 1.31 2.9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34 26
28 ’89 중국 O 1.20 2.10 명지병원 확인 중 확인 중
1) 다른 확진자와 접촉자가 일치하여 현재 추가 접촉자 없음 (10번과 11번, 25번과 26번)
2) 우한 교민 임시항공편 입국자로 격리된 상태에서 증상 발견되어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 없음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69명(795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

28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는 3번째 환자(1.26. 확진)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격리 전 이루어진 타 치료와 관련된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이어서 추가 증상 확인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고려,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두고 검사를 시행(2.8일)했으며, 1차 검사상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와 재검사하기로 결정했다.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재검(2.9./2.10.)을 실시한 끝에 2월 10일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판정하고, 현재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명지병원)에 입원 중이다.

환자는 계속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기간 함께 거주했던 접촉자(1명)는 검사결과 상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2월 12일 0시를 기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홍콩은 환자 발생 증가(2.10,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 36명)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며, 마카오(WHO 발표 기준 10명)는 광둥성 인접지역으로 이 지역 경유를 통한 환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 검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확대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 2.11.(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 2.13.(일본) → 2.17.(대만, 말레이시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 입국자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증상 발현 시에는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반 국민들도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경우 유행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
☑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
○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또는 관할 보건소, 지역 120콜센터, 1339콜센터 상담

■ 꼭 기억해야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의료기관 행동수칙
○ 호흡기 질환자 진료시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
○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 철저 (여행력 문진 및 DUR 활용 등)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로 신고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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