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박물관이 와장창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0.01.16. 09:33

수정일 2020.01.16. 09:34

조회 861

해설명상단

◆ “붕괴되기 직전 신고를 받고 달려온 박물관 관계자가 진열대 문을 열고 전시품을 꺼내는 순간 유리가 와장창 깨지며 무너졌다. 유리 조각에 맞은 병풍에는 100군데 이상 상처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 관련

- 서울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내 진열장의 유리가 깨지기 전 균열을 발견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즉시 인제책을 설치하고 관람동선을 통제함.

- 이후, 14시경 문화재 수습과정에서 유리가 파열되었고, 전시 중인 ‘친림광화문내근정전정시시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38호)’가 일부 훼손됨.

※ 친림광화문내근정전정시시도 8폭 중 1폭 하단이 유리 파편에 의해 부분적으로 점점이 박락

- 서울역사박물관은 훼손된 문화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박물관 자체 전문 인력으로 보존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존처리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수년 전 동일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박물관 측이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끝내 파손 사고가 난 것, 이번 일이 터진 후에야 전시실 13곳에 설치된 강화유리 69장에 방지 필름을 붙였다”는 보도 관련

- 박물관 개관 이래 동일한 사고는 발생한 적이 없으며, 10여 년 전 정보검색대 칸막이용 유리가 깨진 적은 있음. 2016년부터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보수예산을 편성하여 순차적으로 개선 중에 있음.

- 특히, 올해는 비산방지 필름 부착 및 노후 진열장 제작·보완 관련 예산 3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자체 방침을 수립(2019.1.23.), 추진 중에 있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진열장 유리에 비산방지 필름을 조기 부착함.

- 앞으로도 노후 진열장에 대한 교체 및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CCTV와 센서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

문의전화: 02-72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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