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서울의료원 미화원 폐렴으로 숨져…노조 “과로에 의한 감염 의혹”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0.01.13. 15:31

수정일 2020.01.13. 15:31

조회 1,166

해설명상단

◆ “미화원 심아무개(60)씨는 숨지기 전 마지막 출근날까지 주말을 포함해 12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는 보도 관련

- 고인은 본인의 개인사정(지인 결혼식)으로 동료 근무자와 협의하여 차주 근무일을 앞당겨 근무한 것임

※ 근무일 변경 : 당초 5월 25일 ⇒ 변경 5월 19일

- 서울의료원 청소미화원의 근무시간은 주 45시간(평일 8시간, 주말 오전 5시간)으로 근로기준법(주 52시간)을 준수하고 있음

해당 청소근로자 근무일정표 (일정 변경은 동료 근무자와 협의 하에 자율변경)

◆ “노조 쪽은 심씨가 과로와 그로 인한 감염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15년 무기계약직 직고용으로 전환된 이후에 기존보다 미화원 인력이 10명 줄어든(68명→ 58명) 탓에 미화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의료원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업체의 소각로가 고장 나 병원 지하에 쌓아둔 의료폐기물이 감염 경로였을 의혹도 제기한다.”는 보도 관련

- 2015년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인력은 58명으로 '14년 외주용역 시 운영되었던 미화원 인원(58명)과 동일함

※ 2011년 병원이전 시 69명으로 운영하였으나, '13년 인력 재산정 및 업무내용 조정을 통해 점차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직고용 전환과 관계없음

2015년 직접고용 전환

- 최종 혈액검사 결과('19.6.10), 실제 사망원인의 병원균은 폐렴, 간농양 등의 원인균인 클렙시엘라균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내과전문의에 따르면 이는 주로 간경화, 당뇨 등의 기저질환자에게서 발견되고 의료폐기물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은 없다고 함.

◆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인력 운영 및 관리시스템 상에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문의전화: 02-2276-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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