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서울시청'으로 놀러오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11.29. 11:24

수정일 2019.11.29. 15:41

조회 2,191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다채로운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다채로운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서울시가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다채로운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문화행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권전시(12.2~10,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및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들을 모아놓은 테마전시(12.2~8, 시민청 시민플라자A) ▴다문화 창작 뮤지컬(12.8, 시민청 바스락홀) ▴인권 토크콘서트(12.9, 시민청 태평홀)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 및 제1조부터 제30조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문’과 일상에서의 평등 실현을 위한 ‘존엄과 평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 공간을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및 시민청에 마련한다.

서울시청 1층 로비의 전시공간은 ‘세계인권선언문’의 각 조항을 주제별로 분류해 막연할 수 있는 인권개념을 구체화하고, 마치 여행하듯 누구든지 친숙하게 세계인권선언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청 시민플라자(지하1층)에서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 옆에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 곳곳의 인권현장을 탐방하고 제작한 UCC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8일 오후 2시 시민청 바스락홀(지하2층)에서는 다국적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롱뚜뚜’는 ‘다함께 손잡고’라는 미얀마어로, 몽골, 미얀마 등 다문화 가정 및 다국적 출신 주인공들이 전국 음악 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음날인 9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지하2층)에서는 인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부는 시네 폴슨 서울UN인권사무소장의 ‘다문화 사회로 변모해 가는 과정 속 인권의 보편화·세계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2부는 이탁재 강사(한국인권강사협회 회장)의 ‘양성평등을 위한 올바른 가치 세우기–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다’ 강연으로 꾸며진다. 팝페라 공연도 곁들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뮤지컬 공연 및 인권 토크콘서트는 인권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동 및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시민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철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행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되새겨 보고,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용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해 인권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인권담당관 02-2133-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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