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 ‘도보해설관광’ 10월부터 확 바뀐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2,396 Date2019.09.27 15:18

서울도보해설관광이 10월부터 새롭게 달라진 37개 코스로 운영된다. 사진은 신규코스에 포함된 홍원사

서울도보해설관광이 10월부터 새롭게 달라진 37개 코스로 운영된다. 사진은 ‘양천로에서 만나는 겸재정선 이야기’ 신규코스에 포함된 홍원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이하 서울도보해설관광)이 10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신규 개발 코스 4개, 개편 코스 10개 등을 포함하여 새롭게 달라진 37개 코스로 운영되며, 동남아 해설 서비스가 신설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된 서울 도보해설관광 코스를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14만 6,000여 명이 이용했다.

새롭게 추가될 신규코스는 스토리텔링 흥미성, 교통 접근성, 지역 안배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됐다. 각 코스는 공간에 얽힌 흥미로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명소를 엮은 2~3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 당 이용시간은 총 2~3시간이다.

‘뉴트로’의 중심지 충무로와 을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충무로·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코스

‘뉴트로’의 중심지 충무로와 을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충무로·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코스

신규 코스는 ▴강서구(‘양천로에서 만나는 겸재정선 이야기’) ▴용산구(‘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 ▴중구(‘충무로·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경복궁 무장애코스(‘역사 속 왕과 대통령을 만나다’) 등 총 4개이다.

강서구 ‘양천로에서 만나는 겸재정선 이야기’ 는 겸재 정선(1676~1759)이 양천현령으로 근무한 양천현(지금의 강서구 가양동 일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석조물 정원을 거닐며, 석탑, 석등, 불상, 승탑 같은 석조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구 ‘충무로·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은 낡은 건물과 주름진 골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뉴트로’의 중심지 충무로와 을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경복궁 무장애 코스 ‘역사속 왕과 대통령을 만나다’

경복궁 무장애 코스 ‘역사속 왕과 대통령을 만나다’

서울도보해설관광 최초로, 교통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도 새롭게 개발되어 운영된다. 무장애 해설 코스는 ‘역사 속 왕과 대통령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경복궁 근정전부터 청와대 사랑채까지 코스 길이 총 2km, 이용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관광트렌드와 이용률‧만족도 등을 반영하여 기존에 운영 중이던 33개 코스 중 10개 코스에 대한 코스 조정 및 시나리오 수정 등의 개편을 완료했다.

최근 5년간 이용실적 및 여론조사 선호도 순위가 낮은 ‘한강절두산성지’,‘청계천2’코스는 폐지하고, 이용률이 높고 해설 콘텐츠가 많은 ‘덕수궁·정동’, ‘남산골한옥마을’ 코스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촌 한옥마을, 경희궁·서대문 등 6개 코스는 새로운 관광 자원(돈의문박물관마을 등)을 코스에 추가하고, 최신 사회적·문화적 이슈를 반영하여 코스 및 시나리오를 수정·개편했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해, 현재 제공되는 영어·중국어·일본 등의 외국어 해설 서비스 외에도, 말레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 등의 동남아어 해설서비스도 시작된다.

제공되는 동남아 언어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3개 언어로, 7명의 전문 교육을 받은 해설사가(말레이인도네시아어 4명, 베트남어 2명, 태국어 1명)가 동행하여 코스에 대한 전문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되며, 신규 개편 코스 이용은 이용희망일 최소 3일전 서울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한‧영‧중‧일·말레이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어 등 7개 언어 해설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홈페이지 : 서울도보해설관광(dobo.visitseoul.net)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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