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알아야 할 에너지 절약 꿀팁 10가지

시민기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9.10. 16:48

수정일 2019.09.10. 18:28

조회 6,239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습관’를 안내한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습관’를 안내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습관 10가지’를 안내한다.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명절 기간 동안 전기·수도·가스 사용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에너지 손실과 온실가스 배출을 꽉 잡을 수 있다.

우선 집을 비울 때는 멀티탭 전원을 끄거나 전원 코드를 뽑아 대기전력 줄이는 것이 좋다. TV 볼륨 줄이기, 설거지 물 받아쓰기 등도 소소하게 빠져나가는 에너지 손실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이다. 명절 전 장을 볼 때는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귀성·귀경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85%, 기차를 이용할 경우 90%를 줄일 수 있다.

■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 습관 10가지

①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냉장고는 60%만 채우기
② 가족들의 이야기 소리는 늘리고 TV 볼륨 줄이기(끄기)
③ 외출 시 멀티탭 전원 끄기, 전원코드 뽑기로 대기 전력 줄이기
④ 나물 삶은 물, 쌀뜨물은 가스레인지 청소에 재활용
⑤ 설거지 할 때는 물을 받아서 사용
⑥ 빨랫감은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기로
⑦ 가스레인지 화력이 냄비나 후라이팬 옆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적절히 조절
⑧ (가스난방 사용 시) 수도꼭지 냉수 방향으로 해놓기(온수 사용 줄이기)
⑨ 명절 전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⑩ 고향 길 오고갈 땐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명절 전‧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안 쓰기’, ‘장바구니 생활화’, ‘텀블러 이용’ 등의 다짐과 서명을 받고 에코마일리지 장바구니를 나눠준다.

■ 자치구별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계획

주최 일시 장소 문의
강남구 2019.9.18 강남구민회관 3423-6193
서초구 2019.9.20 서초1동 주민센터 외 2155-6484
관악구 2019.9.20 난곡동 우림시장 외 879-6283
도봉구 2019.9.21 서울 창포원 2091-3235
양천구 2019.9월 중 신영시장, 경창시장 2620-3437
송파구 2019.10.17 방이시장 2147-2866
구로구 2019.10.22 구로역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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