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물드는 가을, 9월 한 달간 ‘서울국악축제’

내 손안에 서울

Visit1,357 Date2019.09.06 16:40

남산국악당 천우각 야외공연

남산국악당 천우각 야외공연

9월 한 달 간 서울광장, 북촌한옥마을‧원서공원, 돈화문국악당, 남산국악당 등 도심 곳곳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땐 서울광장 : ‘국악이 칭칭나네’

9월 14~15일에는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악이 칭칭나네’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주요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명창들이 명품 소리를 선보이는 <명품공연 명불허전> ▴국악관현악, 전통무용, 판소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제공연1 “국악으로 놀다”>, <주제공연2 “국악으로 날다”> ▴전통연희 솟대쟁이패 공연 <서울연희 청년연희> ▴아마추어 시민들의 국악경연대회 <서울소리자랑> ▴소통형 국악콘서트 <국악으로 이모저모> 등이 있다.

특히 <명품공연 명불허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이춘희 명창이 각각 99명의 제자들과 콜라보로 선보이는 판소리·민요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규모 명품 공연이다.

14일엔 안숙선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이 99명의 제자들과 판소리 한판을 벌인다. 이어 국악계 아이돌 젊은 판소리꾼 ‘유태평양, 정보권, 김준수’의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5일엔 이춘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이 99명의 제자와 함께 추석달, 한강수타령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개그맨 김학도가 변사로 출연, 1930년대 오빠는 풍각쟁이, 1950~60년대 마포종점, 1970~80년대 개똥벌레 등 각 시대별로 유행했던 국악풍의 음악 등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전통공예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고, 사물놀이를 배우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제1회 서울국악축제’ 행사 장소

‘제1회 서울국악축제’ 행사 장소

돈화문‧남산국악당 : 국악의 멋과 맛을 만나다

국악 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시 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국악의 맛’이 19~22일 4일 간 열린다. 박애숙‧이영신‧이윤경의 가야금 병창, 김성아 해금, 유영주 거문고, 김상연 대금 등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www.sdtt.or.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 내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선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경합 <국악대학전>(18~21) ▴어떠한 음향장치 없이 정통산조와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17~26 / 한옥마을 내 민씨가옥) ▴점심시간 돗자리에 누워 국악을 들으며 힐링 하는 도심 속 국악공연 <자고가요Vol.1 본격 누워 듣는 음악회(9.26)>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5일, 국내 최초 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341회 정기연주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창작 초연으로 전통 국악과 뮤지컬, 클래식 악기의 협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회 서울국악축제 2019년 9월 프로그램 일정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서울국악축제 홈페이지(www.seoulgugak.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축제 사무국(070-7462-1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9월,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통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국악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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