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전, 더 쉽고 재밌게 읽는 법...선착순 접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7.12. 16:35

수정일 2019.07.12. 17:59

조회 2,958

서울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양 고전의 탄생’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양 고전의 탄생’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저녁 7시~9시)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서양 고전의 탄생’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리스 서양고전을 서사시, 역사, 비극, 철학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주요한 서적을 바탕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 강좌안내

날짜 강좌명 (강사명) 날짜 강좌명 (강사명)
7/30 일리야스
(이준석)
9/3 소포클레스와 에우리피데스

『엘렉트라』 (강대진)

8/6 오딧세이아
(이준석)
9/10 플라톤 『고르기아스』
(이기백)
8/13 헤로도토스의 역사
(장시은)
9/17 플라톤 『국가』
(이기백)
8/20 투퀴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장시은)
9/24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김주일)
8/27 아이스퀼로스 『오레스테이아』
3부 (강대진)
10/1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김주일)

먼저 서사시 분야는 일리아스와 오딧세이아 두 권의 책을 중심으로 서사시를 통해 인간의 참 모습을 만나며 오딧세이아에 나오는 수많은 모험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진행한다.

역사 분야는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페르시아 간의 전쟁을 다루었고 영화 ‘300’에 모티브가 된 책을 통해 거대한 전쟁에서 일어나는 흥미 있는 일화들을 살펴본다.

비극 분야에서는 트로이 전쟁에서 희랍군 전체를 지휘했던 아가멤논과 그 집안에 이어져온 이야기를 통해 동등한 권리를 가진 두 가지 원리가 충돌할 때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간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철학 분야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플라톤의 고찰과 행복한 삶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통해 모든 학문 자체를 성립하게 한 과정과 오늘날까지 모든 문학에 영향을 미치는 개념들을 공부한다.

‘서양 고전의 탄생’ 강좌 신청은 7월 24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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