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소통 도시 서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7.10. 15:27

수정일 2020.12.27. 14:38

조회 3,610

서울의 변화 중심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습니다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네 번째는 ‘소통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시가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달린 지도 8년이 지났습니다. 소통은 시민의 삶과 서울을 얼마나 변화시켰을까? 오늘은 시민과 함께 쓴 그 간의 소통 기록을 살펴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 변화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꾸며봤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서울은 ‘소통특별시’

‘귀’를 소재로 경청과 소통의 공간임을 표현한 시민청 BI,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은 ‘廳(관청 청)’이 아닌 ‘聽(들을 청)’을 쓴다.

‘귀’를 소재로 경청과 소통의 공간임을 표현한 시민청 BI,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은 ‘廳(관청 청)’이 아닌 ‘聽(들을 청)’을 쓴다.


◈ ‘소통 도시 서울’이란?

‘소통 도시 서울’은 한 마디로 “시장이 시장입니다”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시민과 함께 따져보고 방안을 논의한다. 그 소통의 첫 단추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이다. 경청에서 시작해 모든 것을 공개하는 ‘투명성’ 그리고 정성을 다해 듣고 들은 바 실천하는 ‘진정성’이어야 말고 서울 소통 행정의 중요한 키워드라 할 수 있다.

◈ 청책토론회와 현장시장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청책토론회’

서울시에서는 ‘정책’토론회가 아닌 ‘청책’토론회가 열린다. 말 그대로 ‘경청’을 통해 방법을 찾는다는 뜻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2011년 11월 26일, ‘희망온돌 프로젝트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청책토론회를 처음 시작한 이래, 디자인, 복지, 주거, 경제 등 광범위하게 주제를 계속 넓혀나가 2019년 6월까지 총 129차례의 토론회(유관단체, 일반시민 등 24,267명 참여)를 진행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것, 그것이야 말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서울시’를 만드는 출발점이었다.


현장시장실

현장시장실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시장실’

서울시 주요 민생사업 현장에선 어김없이 현장시장실이 열린다. 현장에서 직접 보아야만 문제의 본질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서울시 시정 철학에 따라 자치구 주요 현안이나 시책과 관련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 및 단체와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굵직한 사업 현장에서만 ‘현장시장실’이 열리는 것은 아니다. 수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 창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찾아가는 서울시청이다.

2015년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인터넷 이용이 익숙치않은 어르신, 소외계층 및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청이 직접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 일반 민원과 행정서비스 1:1 맞춤형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디지털 시민시장실

디지털 시민시장실


뿐만 아니다. 서울시는 2017년 세계 최초로 서울시 모든 행정정보와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개발했다. 이어 2019년엔 시민도 시장의 눈높이로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전격 개방, ‘시민이 시장’이 되는 행정 혁신을 이루었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열린데이터광장, TOPIS 등 서울시 290개 시스템의 행정 빅데이터 1,600만 건, 서울시내 1,200여 대 CCTV 영상정보, 120다산콜 등 민원창구 데이터를 총 망라, 디지털화해 담아낸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통상황, 재난현장, 물가까지 시민 삶과 직결된 모든 행정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 민주주의 서울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실행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이다.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을 통해 시민은 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정책 수립 전‧후 찬성과 반대 혹은 기타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도 한다. 투표 결과는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시민이 공감한 제안에 대해 참여 인원이 5,000명 이상이 넘으면 서울시장이 답변한다.

◈ 국제평가수상


서울시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히는 ' 마포문화비축기지' 전경

서울시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히는 ' 마포문화비축기지' 전경


지난 2018년 3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적 권위의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을 서울시가 받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과 싱가포르 정부가 설립한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센터(CLC)’가 공동 주관하는데,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하나로 꼽힌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은 2018년 수상 도시로 서울을 발표하면서 선정사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도심 공동화와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전면철거 대신 시민참여를 통한 재생방식을 도입해 서울을 보행재생, 산업재생, 역사문화 재생도시로 변혁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계획의 틀을 마련했다” ☞ 서울이 도시의 노벨상 ‘리콴유 세계도시상’ 받는 이유

◈ 서울시 소통파트너를 소개합니다!


시민기자단 모집 포스터

시민기자단 모집 포스터


마지막으로 ‘소통 도시 서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과 시민을 연결하는 ‘서울시 소통파트너’다. 서울의 정책방향은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소통채널과 소통파트너는 소통 도시 서울을 실현하는 큰 동력이 된다.

서울시 소통파트너로는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을 비롯해 서울미디어메이트, 서울영상크리에이터, 정책소통평가단, 아이서울유프렌즈, 서울시 명예시장, 서울시 홍보대사 등이 있다.

특히, 서울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창구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시 다양한 소식을 기사, 사진, 영상을 통해 전하는 2019년 서울시민기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기자로 선정되면 원고료, 기자증·활동인증서 제공, 우수활동자 서울시장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관심 있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자! (시민기자 모집 관련 문의 : 뉴미디어담당관 02-213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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