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미술관! 6호선에서 현대미술 감상하세요

서울시 직원기자단·박남식(서울교통공사)

발행일 2019.06.27. 16:31

수정일 2019.06.27. 18:00

조회 3,088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을 지하철 광고면에서 만날 수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을 지하철 광고면에서 만날 수 있다.

출퇴근 길에 지하철 6호선을 탄다면 열차 내 광고면을 유심히 보세요!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퇴근길에 만나는 현대미술’은 서울교통공사와 국립현대미술관(MMCA)가 6호선 전동차 15편성 내부 액자광고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문화철도 프로그램인데요, 총 12점의 작품을 열차 내 광고면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운행합니다.

지하철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김종태의 ‘석모 주암산’, 김중현의 ‘정동풍경’, ‘춘양’, 성재휴의 ‘산’, 오지호의 ‘남향집’, 이경희의 ‘실내(다방)’, 이대원의 ‘뜰’,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이인성의 ‘카이유’, 이중섭의 ‘애들과 물고기와 게’, ‘정릉풍경’, 장욱진의 제목미상 총 12점을 소개합니다.

지하철 6호선 열차 안에 전시된 작품의 QR코드를 찍으면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열차 안에 전시된 작품의 QR코드를 찍으면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광고면에 게시된 작품 이미지에 QR코드를 찍으면 소장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홈페이지의 소장품 페이지로 연결되어 작품정보, 작품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12점 이외에 국립현대미술관(MMCA) 소장품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미술작품을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하철 광고면에서 만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

지하철 광고면에서 만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서 해외 유수 기관의 허가를 받아 ‘더 큰 첨벙’ 외 4가지 작품 이미지를 4월 12일부터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6호선 공덕역·이태원역에 설치된 승강장안전문·대합실 광고면과 6호선 전동차 3편성 내부 액자광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보훈문화열차’, ‘웃는 고양이 무슈샤 열차’에 이어 지하철에서 만나는 다양한 예술작품들! 재밌게 즐기고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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