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책만 본다? 취향저격 아지트 서울이색책방

내 손안에 서울

Visit5,709 Date2019.06.05 16:52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제아무리 책과 담쌓은 사람이라도 가지 않고는 못 배길 매력적인 서점들이 있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고, 저자와 만나 책을 낭독한다거나 내 상황에 딱 맞는 책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처음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된 동네책방 50곳, 그리고 조금은 색다르게 책과 만날 수 있는 이색서점들을 소개합니다.
서울형책방의 BI

서울형책방의 BI

서울형책방 | 동네책방 50곳 선정, 11월까지 문화행사 지원

서울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홍보를 지원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4월부터 모집·심사를 거쳐 동네책방 50곳이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 2019 ‘서울형책방’ 50곳

첫 행사로 6월 7일 종로구의 오래된 서점 ‘동양서림’에서 <레몬>의 저자 권여선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 행사는 각 책방의 성격에 맞게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워크숍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과 독서 모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서점의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월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6월 행사

선정된 책방에는 ‘서울형책방’ BI가 부착되며, 각 책방의 매력과 장점, 문화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youtube)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리플렛, 단행본, 지도 등도 제작·배포한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13 ,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 ,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seoulbookshops)

지난 5월 서울책보고에서 열린 ‘서울365패션쇼’

지난 5월 서울책보고에서 열린 ‘서울365패션쇼’

서울책보고 | 헌책도 보고, 책 처방도 받아보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치형 서가, 초대형 헌책방 ‘서울책보고’도 서울의 이색서점 중 하나다.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창고를 개조한 공공헌책방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서울책보고에서 헌책은 물론, ‘명사의 기증도서’와 ‘독립출판물’도 열람할 수 있으며, 전시, 패션쇼,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누릴 수 있다.

그중에서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고민되거나 나에게 맞는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할 때는 ‘책 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회차별 1~2인씩 북큐레이터의 책 진단과 함께 책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14:00~20:15 사이에 총 6회차(회차별 45분)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 운영시간은 평일 10:30~20:30, 주말·공휴일 10:00 ~ 21:00이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연휴는 휴관이다.

서울책보고 : 02-6951-4979 , 서울책보고 홈페이지

아크앤북

아크앤북

아크앤북 | 분위기가 한 몫 하는, 을지로 ‘핫플’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유리창 너머로 호텔 로비처럼 근사한 인테리어를 뽐내는 이색서점 ‘아크앤북(ARC.N.BOOK)’이 눈에 들어온다.

아크앤북은 책과 라이프스타일샵이 결합된 서점이다. 일반적인 도서 분류 외에도 일상, 주말, 스타일, 영감 등의 테마와 주제에 맞게 책, 문구, 가전, 뷰티 등 여러 제품들을 큐레이팅해 제안하고 있어 색다르다.

이용시간은 매일 10:00~22:00이며, 심야책방, 북토크, 공연, 클래스 등 매달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70-8822-4728 , 아크앤북 인스타그램(@arc.n.book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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