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택시 선택해 타는 '서울택시승차앱' 선보인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5.28. 14:46

수정일 2019.05.28. 16:45

조회 2,878

‘서울택시승차앱 S-Taxi’ 화면

‘서울택시승차앱 S-Taxi’ 화면

서울시는 시민이 빈 택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울택시승차앱 S-Taxi’를 6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승차앱은 거리에서 ‘빈차를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개념이다.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등 목적지를 표출해 운전기사가 승객을 고르는 것과는 달리 이용자가 앱에서 빈 택시를 보고 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중심의 택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서울택시승차앱 개발을 지원하게 됐으며, 플랫폼 회사와 경쟁이 아닌 시민이 택시를 부르는 방식의 선택지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택시승차앱은 시범운영 기간 중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이용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택시승차앱’(서울택시, 에스택시 등)으로 검색해 다운받으면 된다.

서울택시승차앱은 택시결제기를 통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택시 운수종사자는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 이용 동의만 거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업계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시범운영 모니터링 자료를 시민위원회에 제공하고,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의 : 택시물류과 02-213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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