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를 위한 맞춤 지원! ‘없던 창업 프로젝트’

시민기자 서울시 직원기자단·김가현(서울시50플러스재단)

발행일 2019.05.21. 15:40

수정일 2019.05.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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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크게, 리스크는 작게 없던 창업 프로젝트 공유경제편 2019.5.29 수요일 14:00-18:--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

50+세대의 창업을 지원하는 ‘없던 창업 프로젝트’ 행사가 5월 29일 2시, 서울창업허브 10층에서 열린다.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50대는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은 물론 아직 식지 않은 열정과 의욕으로 가득 찬 우리 사회의 허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반면 이른 퇴직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활동을 찾아야 하는 고뇌에 빠져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지난 2017년에는 전체 신규 창업자 중 절반 이상인 54.8%가 40~50대 창업자로 나타났는데요. 60세 이상 창업자까지 포함하면 66%가 넘는 수준으로, 얼마나 많은 중장년층이 퇴직 후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통계출처:2018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결과_국세청)

그런데 중‧장년층의 활발한 창업은 성공적인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안타깝게도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창업 이후 3년 이내 폐업비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공률은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 형국입니다.

이러한 중장년층의 고민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수가 윈윈 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지닌 창업모델을 개발하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없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없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50+세대(만50~64세 중장년층)가 지속가능한 일과 창업의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없던 창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초기 진입장벽’, ‘창업실패 리스크’, ‘사회적 니즈’ 등을 고려해 혁신적인 일‧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50+세대의 일과 창업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없던 창업 프로젝트’는 그 명칭처럼 기존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5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창업과 일 모델을 제시하는 연속 프로젝트입니다. 사회 전반에서 주목할 만한 창업과 일 모델을 보유한 파트너를 초청해, 사례를 들어보고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아가 프로젝트에서 소개한 파트너의 사업모델을 응용해, 50+세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업을 계획하도록 도와줍니다. 서울시의 다양한 창업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상담부스 운영과 다양한 워크숍, 세미나 등을 개최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업과 창직을 고민하는 50+세대를 위해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공유사무실 모습

창업을 고민하는 50+세대를 위해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공유사무실 모습

오는 2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없던 창업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번 ‘없던 창업 프로젝트’의 주제는 ‘공유경제’로, 새로운 나눔의 방식으로, 소유를 공유함으로써 가치에 가치를 더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유경제의 특별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만 영업하는 매장을 빌려 점심장사를 하는 방식으로 초기 창업비용을 절반 이하로 낮춘 ‘주방나눔 창업모델’인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 플랫폼 사례, 시간제나 기간제로 공간을 공유하거나, 한 공간을 나눠 매장을 공유하는 ‘틈새공간 창업모델’인 마이샵온샵의 매장공유 플랫폼 사례, 그리고 공동체 주거, 셰어하우스, 협동조합 아파트 등 최신 주거 문화 트렌드에 맞추어 공유주거의 삶과 공간을 기획해보는 서울소셜스탠다드의 창업 사례까지 특별한 공유경제의 사례들을 생생하게 만나고 직접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은 특정한 기간 내에 무조건적인 창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없던 창업 프로젝트’는 일단 50+세대가 가진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 선택형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좀 더 준비된 창업을 통해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50+세대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회문제해결’, ‘사회적가치’, ‘지속가능’ 등의 사회적 요구에 발 맞추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창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업을 통해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분들, 재미있는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데 실패가 두려워 도전이 망설여지는 분들, 상상력과 열정을 실천해가는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자그고가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 그리고 공유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50+포털을 통해 참가신청 하시고 공유경제의 가능성을 탐구해보세요!

한편,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는 50+세대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만 40~69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등록지가 서울시인 개인 또는 단체이면 신청 가능한데요, 자세한 공유사무실 신청 방법은 50+포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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