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일자리 ‘50+마을기록지원단’ 도전하세요

시민기자 서울시 직원기자단·김가현(서울시50플러스재단)

발행일 2019.05.17. 16:26

수정일 2019.05.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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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함께 기록된 서울기록원 외관

봄꽃과 함께 기록된 서울기록원 외관

5월 15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한 ‘서울기록원’이 개원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건립된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문화기관이자 전문 공공 아카이브로 ‘서울의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여 미래의 기록유산으로 전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5일 개원식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일상의 사진들을 가지고 기획하고 참여한 ‘DYI 시민사진전’을 비롯해 기록원에서 촬영한 사진·동영상을 SNS에 인증하면 서울기록원 BI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열렸습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기록원 1층에서 ‘공원에서 만난 혁신가’라는 주제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재미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이 참여해주세요. (문의: 02-350-5626)

5월 15일 서울기록원 개원식 현장

5월 15일 서울기록원 개원식 현장

서울기록원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영구기록물을 관리하는 기관인데요. 서울의 역사를 증명하는 다양한 기록물을 보유하고 기준을 적용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기 힘든 시대인데요. 중장년층을 위한 기록과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도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50+마을기록지원단’입니다. 50+세대의 인생경험으로 유형과 무형의 마을자원을 보존하고 기록하여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입니다. 만50~67세의 서울시민이라면 지원가능하며, 월 57시간 활동 시 52만5,020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50+마을기록가’ 활동 모습. 마을의 자원이 되는 기록할 만한 소재를 발굴하고 기록물을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된다.

‘50+마을기록가’ 활동 모습. 마을의 자원이 되는 기록할 만한 소재를 발굴하고 기록물을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된다.

‘50+마을기록지원단’은 자치구 마을지원센터에서 활동하게 되는데요. 마을자원 기록소재를 발굴하는 일부터 인터뷰와 촬영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기록물을 작성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50+마을기록지원단’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5월 30일까지 서울시50+포털에서 모집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참여자 40명을 선발하며, 30시간의 직무교육 및 현장활동 등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50+마을기록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기억을 담는 기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기록원에서 서울의 다양한 기록들도 만나보세요. 그리고 나아가 우리 일상의 다양한 기록들을 직접 남겨보는 새로운 일거리에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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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기자단 ‘홍당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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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 기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사업담당자로서,
담당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서울시 숨은 정보를 속속들이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홍보를 당당하게 책임질 ‘홍당무 기자’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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