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우리 아이 돌봐주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베이비뉴스

발행일 2019.04.08. 13:44

수정일 2020.06.16. 17:46

조회 1,935

올해로 결혼 10년 차, 저는 워킹맘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제 아들은 오후 4시면 학교를 마칩니다.

서울이: 엄마! 언제 와? 나 배고파!
엄마: 어, 서울아. 미안한데, 오늘 엄마 좀 늦을 것 같아서... 집에 가서 TV 좀 보고 있을래?

한껏 풀 죽은 서울이의 표정.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 아이 생각을 애써 지우며, 이를 악물고 버텨온 회사 생활.
이런 날은 누군가의 도움이 정말 간절합니다.
그때 만난 ‘우리동네키움센터’.
이곳이 생긴 후, 저와 서울이의 일상에는 작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공적 돌봄 센터입니다.

이용 패턴에 따라 탄력적으로 출입할 수 있는데요.
소득과 무관하게 초등학생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고, 평등한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습지도, 신체 놀이,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율성을 높여주는 우리동네키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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