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휴가비 지원 등 올해 달라지는 서울관광

내 손안에 서울

Visit5,086 Date2019.02.19 16:58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행, 떠나고 싶어도 하루하루 버티는 이들에겐 여행비가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통계청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원하는 여가활동은 ‘관광’(71.5%)이지만, 경제적 부담(54.2%)과 시간부족(24.4%)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월소득 200만원 이하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본인이 15만 원을 내면 서울시가 25만 원을 지원해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한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과의 서울 마케팅을 실시하고,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 4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2019년 서울관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 휴가비 지원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 4대 정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이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저임금·근로조건 취약 노동자 2000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가 15만원을 전용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시가 25만원을 추가 입금하는 방식이다. 증빙자료(근로계약서, 3개월간 급여기록 등)를 첨부해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논의 중이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 숙소·렌터카 예약, 입장권 구입과 같은 국내여행 관광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장애인·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 2천명에게 맞춤형 여행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포털’ 홈페이지는 3월 오픈한다. ‘무장애 관광포털’ 홈페이지에선 무장애 여행 관련 정보를 얻고 여행편의 장비를 예약할 수 있다.

인기 1인 크리에이터가 서울의 주요 행사, 맛집 등을 유튜브로 소개하는 ‘온라인 서울관광 방송국’도 시범 운영한다. 3월부터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1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내국인용 ‘서울시민 관광패스’도 6월 시범 출시(5천장)한다. 24시간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도 개발한다.

서울관광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서울관광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방탄소년단, 전국체전 개막식 참석, ‘디스커버 서울패스’ 모델 활약

서울시 명예관광홍보대사이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과의 서울 마케팅도 더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태국, 홍콩 등에서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서울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서울에 집중시킨다.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처음 등장한다. 10만 장 특별판을 판매할 예정이다.

3월 서울관광재단 내 관광산업 기초연구와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또 2022년까지 500억 원 규모의 ‘서울관광기금’ 조성을 위해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도 제정한다.

기존 국내외 관광 업체 간 B2B 장이었던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로 확대·개편한다. 지역주민과 관광산업의 공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관광객 공존위원회’를 구성한다.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정부기관, 관광업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남북평화관광 자문단’을 운영(2월)해 서울 지역의 평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DMZ·JSA 투어 같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5월)도 추진한다.

방탄소년단(BTS) 랩핑 서울 시티투어버스

방탄소년단(BTS) 랩핑 서울 시티투어버스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이 공식 인증한 ‘서울순례길’을 아시아 대표 관광코스로 육성하기 위해 팸투어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보행환경도 정비한다. 여름철, 할로윈에만 운영했던 테마별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서울만의 특색을 살려 남산 벚꽃 버스킹, 밤도깨비 야시장, 호러 나이트 투어버스, 크리스마스 버스 등 시즌별 특별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다.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변화된 최신 유행 트렌드에 맞춰 한류스타 메이크업 클래스, K-food 쿠킹클래스 등 서울 스타일 체험상품도 개발한다.

‘세계 3위 MICE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MICE 도시’로

서울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집중한다. 3년 연속 세계 3위 MICE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MICE 중장기 발전계획’을 4월 발표한다. 가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동남아-K-POP, 일본-미식, 인도·중동-의료관광 등 타깃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표한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 4대 정책’은 지난해 발표한 ‘2019-2023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별 목표를 제시하고, 그 실천방법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4대 중점분야, 총 37개 세부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관광은 관광객 3,250만 명(외국인 1,350만 명, 내국인 1,900만 명)을 유치, 총 31조 2,750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문의 : 관광정책과 02-2133-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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