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처럼 좋은느낌…‘카카오톡’으로 여성용품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내 손안에 서울

Visit568 Date2019.01.10 16:52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취약계층 여자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취약계층 여자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가 카카오커머스, 유한킴벌리와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나눔 활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0일 오후 시청 8층에서 나눔 전달식을 갖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 전달체계를 벗어나 대상자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물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변 사람들에게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인 이른바 ‘낙인감’을 최소화하고, 선물을 받는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카카오커머스와 ‘선물’의 맥락을 강조,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기존 전달체계는 관계 기관 등에서 대상자 주소를 받아 직접 전달하거나 대상자가 관계 기관에 수령하러 오는 등의 방식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계 기관에 대상자 연락처를 받아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 메시지’를 발송한 후, 대상자가 수령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로 배송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YELLOW GIFT 선물상자로 전달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강서지역 청소년 1,500명을 위한 여성용품 박스 나눔이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행복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유한킴벌리,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약 4,5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청소년들에게 선물한다.

시범사업 후에는 관계자들이 대상자의 반응, 업무 프로세스 점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여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민들이 모바일을 통한 새로운 전달체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지역돌봄복지과 02-2133-7397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동일조건변경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