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하나줄이기센터 새단장...방문후기 이벤트 진행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11.05. 15:52

수정일 2018.1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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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하나줄이기 상징 ‘동글이’

원전하나줄이기 상징 ‘동글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11월 5일 재개관했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오래된 나무, 폐유리병, 폐교 마룻바닥 자재 등을 재활용해 지어졌으며, 방문 및 교육 참여를 통해 매년 2만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센터 내 다양한 참여형 전시물을 설치했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공간 구성도 새롭게 했다.

전체 공간은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 ▲참여존 ▲서울에너지 전광판 등 총 4개의 존(Zone)으로 꾸며졌다.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에서는 시선 이동에 따라 정보가 바뀌는 렌티큘러(Lenticular)를 적용했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요 정책별 사업내용, 행사소식 등 최신정보를 알 수 있다. ‘참여존’에서는 증강현실(AR)를 활용해 시민, 마을, 단체별 참여 가능한 정책 정보를 알아보고 몇 가지 설문을 통해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서울에너지 전광판’에서는 에너지 자립마을의 현황과 주요 성과, 지역별(북서부, 북동부, 남서부, 남동부) 투어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방문후기 이벤트와 열쇠고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새단장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방문후기를 올리고 2주 이내 재방문해 작성한 후기를 보여주면 선착순 30명에게 텀블러를 제공한다. 열쇠고리 체험은 짜투리 원목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열쇠고리에는 에너지절약 다짐쓰기, 동글이 그리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 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전환에 대해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은 운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2133-3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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