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물결에 설렘지수 상승…‘서울억새축제’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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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8,429 Date2018.10.11 14:11

은빛 물결의 향연 서울억새축제

은빛 물결의 향연 서울억새축제

가을 정취의 최고봉을 꼽자면, 노을 지는 억새밭 풍경 아닐까요.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며 만드는 은빛 물결의 장관은 딱 지금이 절정. 1년을 기다렸던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립니다. 축제기간동안만 밤 10시까지 개장하니 따뜻한 옷 챙겨서 야간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억새와 함께 곱게 물든 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 정원도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랍니다. 하늘과 맞닿은 억새밭에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제17회 서울억새축제’가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 6만평 억새밭에서 억새꽃이 절정인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꽃 이색정원에서 ‘인생사진’ 찍자

하늘공원은 가을날 인생사진을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아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났다. 특히 축제 기간은 연중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개장하고, 억새뿐 아니라 하트를 머금은 ‘코스모스’, 몽글몽글 붉게 물든 ‘댑싸리’, 분홍빛 ‘핑크뮬리’ 등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서울의 야경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하늘공원 억새밭과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한강 전경

하늘공원 억새밭과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한강 전경

이번 축제에서는 억새밭 사이로 동행길, 위로길, 소망길, 하늘길 4가지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km가 꾸며져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행길’에는 사랑 메시지를 담아 추억의 장소로 꾸미고, ▲‘위로길’에는 음악이 흐르고, ▲‘소망길’에는 소원터널을, ▲‘하늘길’에는 땅으로 내려온 작은 별들을 각각 설치했다.

하늘공원은 축제기간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하늘공원은 축제기간에 한해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전시‧체험‧영화상영 프로그램도 풍성

축제장에는 생명의 땅이 된 쓰레기 산 난지도의 이야기를 담은 대형그림(길이 20m)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공원사진사 23명의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 신수동 주민들이 60일간 정성으로 뜨개질한 작품 100마리의 ‘맹꽁이가 되고픈 올챙이’, ‘트리허그(Tree-Hug)’등이 설치되어 주민참여로 풍성해졌다.

억새 빗자루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13종 공예체험(매일 오후 2시~6시)과 억새밭의 숨은 보물 야고찾기 등 해설프로그램(13일부터 매일 오후 1시, 3시)도 함께 즐기면 좋다. 이웃공원 ‘평화의공원’에서는 승마체험(14일~18일 오후 4시까지)도 가능하다.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후 7시 달빛광장에서는 가을 감성 가득한 영화 4편(연풍연가, 클래식, 시월애, 뷰티인사이드 순)도 상영한다.

하늘공원 내 조성된 댑싸리 정원(좌), 핑크뮬리 정원(우)

하늘공원 내 조성된 댑싸리 정원(좌), 핑크뮬리 정원(우)

‘대중교통’ 타고, 하늘공원 명물 ‘맹꽁이 전기차’ 까지 타면 백점만점!

축제가 열리는 일주일간 6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또한 하늘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왕복 3,000원) 이용도 추천한다. 하늘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도보로는 30분이 걸리지만 ‘맹꽁이 전기차’는 10여분 정도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 하늘계단은 하행만 가능하며, 정상에 오르려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올해는 축제 후 버려지는 물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하지 않으며, 동선 안내를 위해 부착된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는 축제 후 공원 관리 근로자들을 위한 물건(앞치마 등)으로 재탄생한다.

억새밭 사이사이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km(☞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억새밭 사이사이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km(☞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02-300-5542 ,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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