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문 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9.12. 17:10

수정일 2018.09.12. 17:10

조회 1,286

종로 장애인 통합회관 전경

종로 장애인 통합회관 전경

박원순 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에 10번째로 문을 열게 된 ‘종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식(종로17길 8)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2016년 3월 노원구를 시작으로 이번 종로구까지 총 10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종로 장애인통합회관 2층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는 물론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 특화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을 목표로 한다.

종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 축사를 하는 박원순 시장

종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식 축사를 하는 박원순 시장

한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자리한 종로 장애인통합회관는 종로1~4가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증축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10일 개관했다.

발달장애와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종로구 장애인 단체들이 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종로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가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2층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3층에는 ‘종로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수어통역센터’ 등이 입주했다. 단순 사무실 기능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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