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공채 시즌, 취준생 위한 일자리카페 활용법

시민기자 구현주

Visit1,000 Date2018.09.05 16:28

을지로입구역 인근의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

을지로입구역 인근의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

9월,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공채 시즌을 맞아 취준생들은 카페로 향한다. 집에선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노트북을 쓰면서 작업할 만한 장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를 전전하다 보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콘센트를 찾는 것도 힘들다. 여기에 취업 준비를 위한 스터디 모임을 별도로 가지다 보면 공간대여 비용까지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프로그램부터 무료 스터디 공간까지 활용 방안이 다양하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기자가 방문해 보았다.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 스터디 공간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 스터디 공간

우선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 위치한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는 1인, 2인, 6인 스터디룸을 운영한다. 스터디룸은 1팀당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대리 예약이 안 되고 이용자 본인이 직접 예약해야 하니, 미리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조건을 잘 숙지해야 한다.

물론 예약이 필요 없는 대형 테이블도 있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테이블에서 휴대폰 충전을 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이 보였다.

무중력지대 G밸리 협력지대

무중력지대 G밸리 협력지대

가산디지털단지역 ‘G밸리 무중력지대’ 또한 자기 계발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무중력지대 ‘협력지대’는 별도 예약이 필요 없으며 콘센트가 탑재된 대형 테이블과 오각형 테이블을 비치해 두었다. 실제 기자가 이용해보니 콘센트가 많아 노트북 이용과 휴대폰 충전에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공용 데스크톱 및 복합기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복합기 사용을 위해서는 소정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G밸리 무중력지대를 찾은 청년들

G밸리 무중력지대를 찾은 청년들

G밸리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휴식지대’와 ‘공유부엌’이다. 휴식지대는 말 그대로 휴식을 위한 장소이며 남녀공간이 분리돼있고 베개, 담요가 비치돼있다.

또한 공유부엌은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간단한 취사도구는 물론 제빙기, 토스터기, 인덕션, 오븐,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식사 후 뒤처리만 잘한다면 아무 이용에 제한이 없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 공유부엌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이용자가 눈에 띄었다.

무중력지대 G밸리 공유부엌

무중력지대 G밸리 공유부엌

글에서 소개한 두 장소 외에도 서울 각지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일자리 카페가 많다. 일자리 카페별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각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료 그룹 스터디룸을 제공하는 곳도 많았다.

기자 또한 8월 28일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 ‘2018 서울시 잡콘서트’에 참가해 2018년 공채 특징과 관심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8월 28일 중구 청년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잡콘서트’ 현장

지난 8월 28일 중구 청년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잡콘서트’ 현장

이 외에도 일자리센터는 1:1 취업상담부터 기업 및 직무 맞춤 전문상담,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 화면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일자리 카페 화면

혹시라도 서울시 일자리 카페를 몰랐던 취준생이라면 지금이라도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가까운 곳을 찾아보고, 이를 충분히 활용해 보자. 막막한 자소서 쓰기부터 면접 준비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서울시 일자리카페 02-731-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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