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걸을래? 사랑도 길도 이젠 막힘없이!

명민호

발행일 2018.08.31. 16:11

수정일 2018.08.31. 16:11

조회 1,744

덕수궁길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3) 덕수궁 돌담길 한바퀴

데이트명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덕수궁 돌담길’. 이번 가을에는 미연결 구간 70m까지 개방해 돌담길 전체 1,100m 구간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작년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나머지 미개방 구간도 완전히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영국대사관 후문~정문까지 70m 구간이다.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는 점을 고려해 담장 밖이 아닌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 보행길의 양 끝에 설치되는 통행문을 통해 다닐 수 있다.

서울시는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연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렸다.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협력한 끝에 4년여 만에 이룬 결실이다.

이제는 왔던 길을 되돌아갈 걱정은 접어두고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해보자.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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