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상체계 가동! “태풍 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

내 손안에 서울

Visit3,274 Date2018.08.23 15:40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한 23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사람들이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다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한 23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사람들이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다

서울시가 19호 태풍 ‘솔릭(SOULIK)’에 대비해 22일부터 본격 비상체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23일 15:00 기준)당초 예상보다 남쪽에 향하면서 24일 오전께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미리미리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시설물 점검 등에 철저히 대비하시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상황태풍발생시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22일부터 본격 비상체계 가동

서울시가 기상특보에 따라 본격적인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우선 태풍에 대비해 34개 침수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노후 축대, 옹벽, 공사장 가시설 등 호우나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작지만 효과가 큰 빗물받이 청소 및 덮개 제거, 간판정비 등 약 1만 2,000개소의 시설을 정비를 마쳤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총 예산 1,380억 원을 투입한 연장 3.6㎞의 지하대심도 저류배수시설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필요시 즉시 가동한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나 주요 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침수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강우가 지속되면 저류배수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다.

굴착공사장 및 재개발 현장도 점검하고,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제방, 빗물저류조, 하수관로 등 각종 방재시설의 가동상태를 재점검했다.

아울러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에 설치된 가설펜스 보강, 타워크레인, 태양광 시설 등 전도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시했다. 폭염대책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접거나 결박하도록 했고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부속시설의 전도 방지조치도 강화했다.

태풍 영향권 들면 서울시 전 행정력 동원, 시민 주의 당부

시는 24일 오전 서울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에 대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호우시 시민행동요령
☞태풍 오기 전 즐겨찾기! 재난재해 비상연락처 모음

창문 테이프 ‘X자’보단 ‘창틀’에 부착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보다 유리와 창틀 이음새를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국립재난안전원 실험)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보다 유리와 창틀 이음새를 테이프로 붙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험, 행정안전부 자료 참고)

특히 아파트 등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일 경우엔 유리를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테이프를 창문에 ‘엑스'(X) 형태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것은 유리창 파손 때 파편이 날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만 유리창 파손 예방 효과는 미비하다. 창문과 창틀 사이가 헐겁다 싶으면 종이나 천을 끼우거나 테이프를 창문이 딱 고정되도록 창틀 따라서 붙이는 게 좋다.

피해가 우려되면 각 자치구(다산콜센터 120)에 연락하고, 긴급상황 시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 강풍 대비 행동요령 (출처 : 행정안전부)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 머무릅니다.
○ 노후화된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이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와 새시가 일체화 되도록 부착하여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문 새시와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 파손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틈새가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 유리창 파손시 비산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창문에 비산방지용 안전필름을 붙입니다.
■ 재난재해시 꼭 알아야 할 연락처
○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행정안전부)
서울안전누리
기상청
○ 서울안전앱
○ 가스 :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
○ 전기 : 한국전력공사 123
○ 긴급상황 : 119
○ 자치구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기상예보 : 기상콜센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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