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버스·지하철 교통약자시설 100% 갖춘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785 Date2018.08.23 16:52

장애인콜택시

장애인콜택시

서울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닐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열린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지하철‧버스 내부에 설치된 모든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설치기준(교통약자법 시행규칙)에 맞게 100% 정비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가 및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해 ①교통수단 ②여객시설 ③도로(보행환경) ④신기술도입 4개 분야 31개 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➀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대상 확대, 마을버스용 ‘중형’ 저상버스 도입

첫째,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을 대폭 확대한다.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될 예정으로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공급대수를 늘릴 예정이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은, 현재 시각(1~3급)‧신장(1~2급) 장애인에서 → 전체 ‘중증’ 장애유형으로 확대된다. 2022년에는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장애인을,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전담해 수송하도록 한다.

■ 장애인 이용 가능 특별교통수단 종류(2018년 8월 기준)

구분 장애인콜택시 장애인복지콜 바우처택시
이용대상
·지체 뇌병변 1․2급 장애인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
·시각장애인 1∼3급
·신장장애인 1∼2급
·시각장애인 1∼3급
·신장장애인 1∼2급
운영대수
·487대(임차택시 50대 포함) ·158대 ·약 8,000대(나비콜․국민캡 가입택시)

일반시내버스의 경우 2025년까지 저상버스 100% 도입을 목표로 한다. 우선 2022년까지 81%로 전환(2017년 3,112대(44%) → 2022년 5,799대(81%))하고, 마을버스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준하여 2020년부터 저상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➁ 2022년 지하철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 버스정류장 지속 개선

둘째,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한다.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휠체어 및 유모차 이동이 편리하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목표로 추진한다.

역사 내부구조 등 물리적 한계로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16개 역사에 대해서는 현재 대안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승강장~열차간 틈새가 10cm 이상인 110개역은 ‘자동안전발판’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버스정류소 내 지장물을 없애 교통약자의 버스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정비해나간다.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➂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셋째,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닐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을 강화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2019년 신규 보행환경개선사업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도록 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이 기준에 맞게 시공될 수 있도록 검증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설계‧공사단계 총 2회 검증)

교통약자 유형별 보행특성을 고려한 집중 정비도 시행한다. 보행사고 사망자의 53%를 차지하는 고령자의 안전을 위해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지역을 매년 5곳씩 선정해 개선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도 2022년 지정율 100%(학원 제외)를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6년 말 기준 지정율은 91.4%이다.

➃ 시각장애인 위한 IoT+GIS ‘길 찾기 지원 시스템’ 도입, 지하철앱(또타 지하철) 개선

스마트 기술도 적극 도입한다. 먼저 점자블록에 의지해 보행하는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지리정보시스템(GIS)를 접목시킨 ‘길 찾기 지원 시스템(가칭)’ 개발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이 보행시 주변 주요 건물에 부착된 비콘 등이 시각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기기, 리모컨 등과 자동 반응하여 시설의 위치와 방향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의 ‘또타 지하철’ 앱도 교통약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가 차 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지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측면에서는 아직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다”며, “교통약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이번 계획을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 4개 분야, 8개 추진전략별 총 3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신규 9개 사업)

분야 추진전략 추진사업
교통수단
이동교통수단
다양화 및 운영 효율화(6)
1. 저상버스 확대 운영
2. 중형 저상버스 도입 (신규)
3. 장애인콜택시 노후차량 교체 및 가동율 증대
4. 장애인콜택시 배차시스템 개선
5. 장애인 바우처택시 전 장애유형으로 확대 운영
6.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차량(장애인복지콜) 운영 효율화
이동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5) 1. 전동차내 휠체어 전용공간 위치표시, 노선도, 안전바 등 시설 개선 (신규)
2. 차량내 운행정보 문자안내정보판 개선 (신규)
3. 버스 내 문자안내정보판 시설 확충 (신규)
4. 저상버스 차량내 휠체어 고정장치 시설 개선 및 점검 강화 (신규)
5. 버스번호판 크기 및 색상 개선
여객시설
교통수단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변 환경 정비(3)
1. 전역사 1동선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E/V) 설치 확충
2. 승강장과 전동차 간격 해소를 위해 자동안전발판 설치
3.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정류소 이용환경 개선
이동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2) 1. 역사내 이동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2. 여객자동차터미널 이동편의시설 정비 및 승강장 개선
도 로
(보행환경)
교통약자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5) 1.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개선
2.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개선
3.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지역 집중 개선 (신규)
4. 기준적합성 검사제 시행 (신규)
5.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추진 (신규)
이동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6) 1. 보도 점자블록 및 턱낮춤 정비
2. 음향신호기 및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확대
3.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 정비
4. 배수로 빗물받이 안전덮개 개선
5. 보행단절구간 보행연속성 확보
6. 보도 위 불법적치물 철거 및 단속 강화
기 타
첨단기술 적용 시스템 구축으로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2)
1. 시각장애인 길찾기 지원시스템 시범 운영 (신규)
2. 지하철앱(또타지하철) 개선 및 확대 보급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2) 1.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 강화
2.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이해당사자 참여범위 및 논의구조 확대

문의 : 보행정책과 02-213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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