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반짝이는 보석 ‘세빛섬’ 야경투어

시민기자 전은미, 박칠성 시민기자 전은미, 박칠성

Visit248 Date2018.08.13 14:42

서울의 또 다른 즐거움, 한강야경투어의 슬로건은 ‘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이다.

서울의 또 다른 즐거움, 한강야경투어의 슬로건은 ‘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이다.

‘한강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
서울 한강의 색다른 야경을 만나 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 이 프로그램은 7월 28일 여름밤부터 시작해 가을 끝자락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래섬에서 동작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야경

서래섬에서 동작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야경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출발해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와 ‘밤도깨비야시장’ 등의 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약 90분간 동안 한강의 이야기와 함께 낭만적인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4호선 동작역 1번이나,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서래섬 방향으로 강바람과 함께 걸어가는 방법이다. 좀 멀긴 하지만 가을이라면 코스모스 가득할 이 길을 강력히 추천한다.

두 번째 방법은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걸어가는 방법이다. 지하철 출구가 아닌 터미널지하상가 4번 출구로 나와서 15분쯤 걷는다.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

세 번째, 고속버스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이다. 11시부터 22시까지 매시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가장 편리한 교통편이다.

세빛섬 셔틀버스 운행시간표

세빛섬 셔틀버스 운행시간표

해질 무렵 도착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는 아직도 한여름 무더위가 남아 있었다. 시원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서래섬을 먼저 산책 한 후 한강야행의 보석, 세빛섬으로 향했다.

꿈꾸는 낭만의 공간 세빛섬

꿈꾸는 낭만의 공간 세빛섬

영화 어벤져스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서 색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건축물 외관에 세 가지 빛을 LED조명으로 나누어 멋진 이색 밤풍경의 자태를 뽐내는 세 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반포대교 난간 밑 양쪽에 바람 방향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여러 가지 빛깔로 물을 뿜어내는 무지개분수가 있어 더할 나이 없는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09년에 시작하여 2010년 6월 준공된 이 섬의 명칭은 섬비스타(Vista), 비바(Viva), 테라(Terra)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빛둥둥섬이었다. 준공 얼마 후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 3개의 ‘세빛섬’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1년 5월 21일부터 전망공간만 개방했다가 박원순 서울시장 재취임 3개월여 만인 2014 10월 세빛섬이 전면 개장했다.

밤이 되어 빛이 들어오면 세빛섬은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밤이 되어 빛이 들어오면 세빛섬은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은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빛이 가득한 ‘가빛섬’, 밝고 화려한 즐거움이 가득한 ‘채빛섬’, 보기 좋고 훌륭한 ‘솔빛섬’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에 곁들어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빛섬 야외 영화 상영, 시네마퐁당

세빛섬 야외 영화 상영 모습

마침 방문한 날도 바로 옆 야외극장에서 커다란 LED영상 대형 화면을 통해 시민들에게 뮤지컬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해 주고 있었다.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빛섬 판매소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빛섬 판매소

그밖에 세빛섬에서는 다이나믹 튜브스터, 골든블루마리나의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달빛무지개분수가 쏟아지는 잠수교 위에서 바라보는 세빛섬의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바로 옆에서는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려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멋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면서 걷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통해 이번 여름 무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 반포한강공원 찾아가는 길
– 지하철 9호선 시반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신반포2차아파트 108동 옆 어린이놀이터를 지나 반포안내센터 나들목을 통해 반포한강공원으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위치
–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 순환셔틀버스, 버스,405번,740번 ‘반포한강공원’ 하차
– 7호선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 ↔ 세빛섬 (순환 셔틀 버스)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 (단,15:15~17:15은 30분 간격으로 운행)
– 문의 : 156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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