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우니까” 체육관·은행도 무더위쉼터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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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6,472 Date2018.08.09 15:35

강남 세명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무더위쉼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강남 세명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무더위쉼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요즘처럼 뜨거운 날에는 햇빛 아래 걸어가는 것조차 힘이 드는데요. 폭염에 지칠 땐 참지만 마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보세요. 서울시가 지정한 3,252개의 무더위쉼터는 물론, 전국 6,000여개 은행 점포에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심야 무더위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필수 정보, 무더위쉼터에 관해 전해드립니다.

내 주변 무더위쉼터 찾기

서울시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경보 발령시 이중 42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117곳은 119폭염휴게실로 운영되고 있다.

무더위쉼터에 관한 위치 및 현황은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대비시설> 대피소찾기>무더위쉼터`에서 위치‧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대비시설, 대피소찾기, 무더위쉼터`에서 위치‧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대비시설> 대피소찾기>무더위쉼터`에서 위치‧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모바일로 서울안전누리에 접속하거나 ‘서울안전’앱을 이용할 경우, ‘재난속보>폭염’ 카테고리에서 내 주변 무더위쉼터를 검색할 수 있다. 지도 위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기관의 정보와 함께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한 버튼이 있어 편리하다.

서울안전앱 및 서울안전누리 모바일사이트 무더위쉼터 검색 화면,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기관 정보와 전화 연결 버튼이 뜬다

서울안전앱 및 서울안전누리 모바일사이트 무더위쉼터 검색 화면,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기관 정보와 전화 연결 버튼이 뜬다

학교 실내체육관 11곳, 심야 무더위쉼터 마련

한편, 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시간 제약 없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및 10개 자치구와 협력해 체육관 등 학교시설에서 심야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기존 무더위쉼터가 최대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이후 열대야 등으로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끔 마련한 방안이다.

현재 운영 수요가 높은 학교 중 세명초등학교(강남), 양서중학교(양천) 등 11개교(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를 시교육청과 협의하여 우선 선정하였으며, 향후 지원이 시급한 곳에 ‘무더위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쉼터를 야간시간(오후 5시 ~ 다음 날 오전 7시) 중 지역여건 및 학교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어르신 등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 식수, 텐트·침구류 등을 제공한다.

홀몸노인·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재난도우미 등이 일 1조 2명 근무로 안전관리도 책임질 계획이다.

학교 무더위쉼터는 어르신, 저소득층(수급자) 및 시민이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 학교 교문에서 학교보안관 등의 신분증 확인, 방문일지 기록 후 이용 가능하다. (문의 : 교육정책과 02-2133-3919)

■ 학교 무더위쉼터 개요
○ 운영기간 : 8월 7일 ~ 24일 중, 폭염특보 발령 시 탄력적 운영
○ 운영시간 : 야간(오후 5시~다음 날 오전 7시) 시간 중 지역여건 및 학교특성에 따라 탄력적 운영
○ 운영규모 : 일 80명 (4인 × 20개 텐트) 이내
○ 이용대상 :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 이용희망자가 많을 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층(수급자),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우선 이용 배려

■ 무더위쉼터 운영 대상학교 (11개교)
– (강남구) 세명초등학교
– (관악구) 남부초등학교
– (구로구) 온수초등학교
– (노원구) 계상초등학교
– (도봉구) 도봉초등학교, 창북중학교
– (동작구) 강현중학교
– (양천구) 양서중학교
– (영등포구) 당중초등학교
– (용산구) 용암초등학교
–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은행권 무더위쉼터 전국 점포로 확대 운영

재난 수준의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은행권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쉼터 제공에 뜻을 모았다. 지난 7월 30일부터 전국 약 6,000여개 은행 점포가 무더위쉼터를 제공하게 된 것. 대부분의 은행 점포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은행의 영업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점포에 따라 쉴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냉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은행권의 무더위쉼터는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기자가 다녀온 은행 무더위쉼터

은행권 무더위쉼터 운영 사례 (우리은행 종로YMCA 지점)

은행권 무더위쉼터 운영 사례 (우리은행 종로YMCA 지점)

서울시 폭염대책 전방위 지원

그밖에도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에 4억 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 데 이어, 폭염 장기화에 따라 6,000만 원 상당의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구호물품 제공, 온열질환 증상 발견시 병원 이송 등을 조치하고 있으며, 폐지수거 어르신 등 야외에 노출된 시민과 취약계층을 일일이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는 ‘재난도우미’ 2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폭염대책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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