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3동 마을활력소 ‘은행나루’를 소개합니다!

시민기자 김미선

Visit328 Date2018.06.27 15:34

은행나루 내 휴식공간

방학3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은행나루’ 내 휴식공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방학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커뮤니티 공간 ‘은행나루’는 마을활력소의 대표적인 모델로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에서도 마을활동가들이 찾아가는 견학지가 되고 있다.

이곳은 마을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2015년 동주민센터 공간개선사업에 지원·선정됐다.

방학3동주민센터

방학3동주민센터

커뮤니티 공간 ‘은행나루’는 주민 휴식 공간인 ‘어울터’, 교육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채움실’, 취학 전 아이와 부모를 위한 ‘늘봄방’,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테라스 ‘솔마루’, 전시공간 ‘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갤러리

은행나루 내 갤러리 공간

또한, 지하공간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 주민설계형 마을학교인 ‘자람마을학교’는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크게 초등학생 방과 후 마을학교와 돌봄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운영하고, 마을주민들이 출연하는 은행나루 마을방송국도 있으며, 팟캐스트 라디오 제작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은행나루 마을방송국

은행나루 마을방송국

이곳은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방학기간 중에는 학부모 모임 등을 위한 무료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희망일 2주 전까지 전화(02-2091-5666) 예약하면 된다.

은행나루의 공간은 누가 운영할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11시부터 5시까지 2~3시간씩 2명의 봉사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봉사자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기존 봉사자들이 지인을 소개하거나, 호기심 있는 주민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도 한다.

은행나루에 비치된 커피와 차는 자율적인 기부로 운영된다.

은행나루에 비치된 커피와 차는 자율적인 주민 기부로 운영된다.

이곳에선 때때로 주민노래잔치, 음악회, 옛 사진전, 영화감상, 일일찻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 컸지만, 지금은 주민들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주민 스스로 주민을 위한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흐뭇해 보인다.

홈페이지 : 방학3동 주민센터
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02-209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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