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가르치는 기쁨,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단 인생 2막

시민기자 김미선 시민기자 김미선

Visit369 Date2018.06.07 15:21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을 양성하고 있다. ‘예다듬’, ‘알록달록’, ‘사자성어’ ‘손마사지’, ‘자원봉사교육’ 등 5개 분야로 나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0회차 이상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예다듬 자원봉사 강사단’ 프로그램은 마음의 문을 여는 인사, 언어예절, 복장예절을 배우고,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같은 전통놀이도 해보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후 차를 마시면서 배우는 인성 교육까지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관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알록달록 자원봉사 강사단’ 프로그램은 종이접기를 배우고 작품을 만든다. 아동 및 청소년,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를 만지고 접으면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있는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있는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

‘사자성어 자원봉사 강사단’은 한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자성어에 얽힌 이야기 속에 담긴 지혜와 교훈을 깨우치는 교육을 받는다.

‘손마사지 자원봉사 강사단’은 건강박수, 손 마사지 등을 배우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교육 강사단’은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가르친다.

지역 주민에게 종이접기, 사자성어, 손마사지 등을 가르치고 있는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

지역 주민에게 종이접기, 사자성어, 손마사지 등을 가르치고 있는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

6월 6일, ‘성북동행 웰니스그린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는 길음역 부근 어울림마당 공원에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사자성어 자원봉사 강사단’은 한자어 끝말잇기, 한자 퀴즈 등을 선보였다. ‘알록달록 자원봉사 강사단’은 색종이로 예쁜 예술꽃을 만들어 주었다. ‘예다듬 자원봉사 강사단’은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는 다짐으로 내 마음의 비석을 만들어 비석치기를 했다. ‘손마사지 자원봉사 강사단’에게는 건강박수를 배우고 손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햇볕이 뜨거운 더운 날이었지만,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들은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들은 15회차 교육을 이수하고 7월 18일 발대식이 끝나면 3년 동안 월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재능을 나누며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성북 시니어 자원봉사 강사단들의 새로운 청춘 2막을 응원해 본다.

문의 :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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