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반품·교환 안 되네”…모바일 쇼핑 피해 주의

내 손안에 서울

Visit470 Date2018.04.23 17:45

최근 2년 사이 모바일쇼핑 피해비중이 2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 2년 사이 모바일쇼핑 피해비중이 2배 넘게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의 59%는 ‘모바일 쇼핑’

서울시는 2017년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 분석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8,364건의 소비자 피해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5%에서 2017년 59%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담 8,364건 중 ▲‘계약취소 및 반품・환불’ 관련 소비자피해가 5,377건(64.3%)로 가장 높았으며,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 923건(11.0%), ▲‘배송지연’ 681건(8.1%), ▲‘제품불량·하자’ 572건(6.8%) 순으로 나타났다.

SNS 쇼핑 피해는 ‘반품·교환 거절 사례’ 가장 많아

모바일 쇼핑 중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의 SNS와 블로그를 통한 비중은 73%(814건 중 594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상품의 검색부터 계좌이체, 카드결제 등 구매까지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이러한 증가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경로별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2015-2017)

구매경로별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2015-2017)

소비자가 교환이나 반품을 요구하는 경우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함에도 SNS를 통한 판매의 경우 판매자가 이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구매 전 환불에 대한 절차와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2017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SNS 및 블로그에서 상품 구매 후 피해를 입어 접수 된 상담 중 ‘계약취소·반품·환급’ 피해비중은 74.3%로 일반 쇼핑몰(64.9%)과 오픈마켓(63.5%), 소셜커머스(54.1%)에 비해 높은 편이다.

10대 소비자, 중고나라 등 ‘개인 간 거래’ 피해 많아

또한, 전체 연령대 중 10대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에서 상품 구매 후 발생한 피해 비율은 가장 낮은 반면, 개인 간 거래로 인한 피해는 20.9%로 다른 연령대(0.8%~3.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10대 소비자가 겪은 ‘개인간거래’ 피해는 교환 및 환불 거부(36%)와 입금 후 연락두절(36%) 피해가 가장 많았다.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약한 10대 청소년들이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와 같은 개인 간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중고 상품을 구매하려 했다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상에서의 개인 간 거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판매자와 직접 대면해 제품 확인 후 구매하거나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구매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연말 쇼핑시즌 해외구매 수요 증가, 소피자 피해 집중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피해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등 해외 유명 쇼핑시즌이 몰려있는 11월과 12월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쇼핑시즌은 해외구매가 폭증하는 기간으로 상품 배송이 적게는 2~3주, 길게는 2달까지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고, 해외 사기사이트 관련 피해도 연말에 집중돼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모바일 Q&A’ 서비스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반품·환불·법규 등 전자상거래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 사기 사이트 정보

문의 : 공정경제과 02-2133-5372,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02-2133-4894,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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