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인근에 '다락원체육공원' 8일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4.05. 15:50
도봉구 도봉산역 인근 동북권 생활체육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다락원 체육공원’이 8일 개장한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창동운동장 부지에 건립 예정으로 기존 시설을 다락원 체육공원으로 이전·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은 실내 배드민턴장이 14면, 테니스장이 실내 3면, 실외 5면, 축구장이 1면으로 창동운동장과 유사한 규모다. 편의시설로 주차장 63면, 매점과 운동용품 판매점, 동호인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공원과 인접한 ‘평화문화진지’ 및 ‘창포원공원’과 함께 약 10만㎡에 이르는 대규모 체육, 생태, 문화 복합단지가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봉구와 의정부를 연결하는 상도교~호장교 간 도로가 조만간 개통되면 ‘다락원 체육공원’으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주변 도로의 교통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락원 체육공원’ 개장을 기념해 8일 오전 9시부터 다락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태권도 시범과 K-pop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동북권의 천혜의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도봉구 문화체육과 02-2091-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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