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거진 <모노클>, 혁신도시 서울 소개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3.06. 14:31

수정일 2018.03.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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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거진 '모노클' 3월에서 한국 특집을 구성하며 서울시의 주요 사업들을 게재했다.

영국 매거진 <모노클> 3월에서 한국 특집을 구성하며 서울시의 주요 사업들을 게재했다.

영국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LOCLE>이 3월호에서 서울시의 주요사업과 박원순 시장 인터뷰를 소개했다. <모노클>은 자동차 대신 사람 중심으로 바꾼 보행친화 정책, 문화비축기지·경춘선숲길공원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도시재생 정책 등 혁신도시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해 주목했다.

<모노클>은 2007년 런던에서 창간한 비즈니스·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CEO 및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전세계 16만 독자가 구독하고 있다.

'모노클'이 소개한 서울시 대표 사업. 서울로7017(좌), 세운상가(우)

'모노클'이 소개한 서울시 대표 사업들

① 서울로 7017

1970년대 지어진 오래된 고가도로를 활용해 조성한 1km 길이의 보행자 전용로. 보행로를 따라 카페와 상점들이 있으며, 2만4,000여 그루의 식물이 한글 철자 순으로 심어져 있다.

② 세운상가

1960년대 지어진 대형 쇼핑몰로 기존의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보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했다.

③ 신촌 연세로

한 때 밤 문화로 유명하던 이곳을 2014년,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는 서울의 첫 번째 ‘대중교통전용지구(Transit Mall)’로 조성했다.

④ 경춘선숲길공원

버려진 철도를 보행공원으로 조성하고 숲길과 자전거길로 조성했다.

⑤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는 서울시민들에게 있어 알렉사(아이폰음성도우미)나 구글도우미와 같다. 게다가 사람이 직접 안내하기 때문에 더 친절하고 심지어 무료로 제공된다. 2007년 다산콜센터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시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 시민이 직접 서울시청을 방문하거나 복잡한 홈페이지에서 담당자 연락처를 찾아내야만 했다. 다산콜센터는 주중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서울 지역의 각종 식당 추천부터 교통시스템, 통역서비스, 분실물 문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심지어 법률 상담서비스를 6개 국어로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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