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명예시민증 수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2.27. 17:27

수정일 2018.0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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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60여년 간 영국대사관 철문에 막혀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데 적극 협력한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헤이 대사는 2015년 부임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곧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재임 기간 동안 서울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한영 우호관계에도 힘써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예시민증 수여에 앞서 주한 영국대사 부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명예시민증 수여에 앞서 주한 영국대사 부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사의 가족들은 한국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파스칼 서덜랜드(Pascale Sutherland)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큰딸 에바(Ava) 양은 태권도 검은띠 유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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