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서울

서울사랑

발행일 2018.02.13. 14:34

수정일 2018.02.13. 18:25

조회 1,118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작년 10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동물 보호와 입양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지도에서 보기

전국 최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
서울시 반려 인구 1,000만 명 시대, 동물로 인한 갖가지 사회문제와 요구사항은 늘어나는데 막상 시민이 동물을 관리하면서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은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반려동물을 바르게 기르고 적정하게 보호하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 한 동물 복지를 꿈꿔왔다.

실제 서울시가 2016년 서울연구원을 통해 동물 보호 공공시설을 도입할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93%가 시의 적극적 역할을 원했고,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시민의 91.5%도 동물 복지 지원 시설 설립에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2017년 4월부터 시민 단체, 동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TF팀을 꾸려 총 8회에 걸쳐 동물 진료, 교육, 입양 등 ‘최초’라는 이름표를 단 동물 시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2017년 10월 말 문을 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앞으로 시민의 동물 보호 활동을 돕고, 동물 정책을 개발하는 등 동물 보호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Q&A
Q. 무엇을 하는 곳인가?
각 자치구에서 구조한 유기 동물을 치료∙보호하며, 사망∙입원∙구금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반려동물이 장기간 방치된 경우 해당 동물을 긴급 구조해 보호 조치한다. 또 동물 보호 교육 및 홍보, 시민 활동가 양성 등 유기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Q. 입양 절차는 어떻게 되나?
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eoulanimalcare)를 통해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입양 상담과 교육 등을 받은 후 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Q. 누가 이용할 수 있나?
반려동물 보호자 및 동물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

이름: 두부, 품종: 터키시앙고라(암컷), 추정나이: 3세 (좌),이름: 나비, 품종: 히말라얀(수컷), 추정나이: 1세(우)

이름: 두부, 품종: 터키시앙고라(암컷), 추정나이: 3세 (좌),
이름: 나비, 품종: 히말라얀(수컷), 추정나이: 1세(우)

이름: 두치, 품종: 시추(수컷), 추정나이: 3세(좌) 이름: 룰루, 품종: 푸들(암컷), 추정나이: 2세(우)

이름: 두치, 품종: 시추(수컷), 추정나이: 3세(좌) 이름: 룰루, 품종: 푸들(암컷), 추정나이: 2세(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입양 대기 동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인터넷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양 대기 동물은 예약 가족 방문 상담 후 첫 만남이 가능하다.

문의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02-2124-2839

글 안송연
출처 서울사랑 (☞ 원문 바로가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